제목 EBS2 딱 좋은 친구들-한글날 특집, 말,말,말(9일 저녁 8시 30분,EBS2)
EBS2 남북 10대들의 통일프로젝트
‘딱 좋은 친구들’
한글날 특집 말,말,말
2014년 2월 말 남북하나재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 이탈주민은 2만 6천 여명. 그 중 20대 7300여명, 10대 3229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한다. 윗동네(북)에서 내려와 아랫동네(남)에서 만난 친구들과 단짝이 된 아이들. 남북한 딱친구 8인방이 들려주는 ‘10대들의 엉뚱발랄한 통일 이야기’가 시작된다.
※ 이 프로그램의 타이틀 <딱친구>는 ‘단짝’이라는 뜻의 북한말입니다.
*방송일시: 2015년 10월 9일(금) EBS 2TV 저녁 8시 30분
2015년 10월 10일(토) EBS 1TV 오전 6시 30분
아랫동네 10월 9일은 한글날, 윗동네에도 한글날이 있다?! 없다?!
한글이 반포된 지 올해로 569년을 맞이했다. 아랫동네에는 있는 한글날이 윗동네에도 있었는지 궁금하다.
윗동네에 있을 때 이순신 장군을 더 자세히 배웠다는 현민은 한글은 다른 사람이 만든 줄 알았다고 한다. 그랬던 현민이가 아랫동네에 내려와서 세종대왕을 알게 된 기막힌 사연을 만난다.
한글날 기념, 윗동네 아랫동네 친구들이 함께하는 웃음만발 스피드 퀴즈!
윗동네 친구들이 아랫동네에 왔을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1위가 바로 ‘언어’ 문제였다.
그래서 윗동네 친구들이 아랫동네의 언어를 접하면서 느꼈을 ‘언어적 어려움’에 대해 느껴볼 수 있는 퀴즈 시간을 선보인다.
‘한글’에 대한 간단한 상식 퀴즈부터, 100초 동안 윗동네 단어를 맞추는 스피드 퀴즈, 번외 경기로 윗동네 딱친구 팀인 현민이와 금성이를 위한 ‘외래어’ 문제까지 다양한 퀴즈대결을 펼친다.
몸풀기 상식 퀴즈에 목숨을 건 고3 수험생, 태영이의 계속된 정답 행진. 눈치 제로! 퀴즈 강자! 코딱지 팀의 발목을 붙잡은 문제가 나타났다?!
스피드 퀴즈 앞에서 벙어리가 된 군성. 단어 설명을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펼치는 군성이와 아직은 외래어가 낯설기만 한 2013년, 2014년에 입국한 현민과 금성이의 기상천외한 외래어 설명까지!
‘같은 의미, 다른 단어’를 통해 윗동네 친구들이 겪었을 언어적 어려움을 퀴즈를 통해 알아본다.
‘리필’이 뭐예요? 윗동네 친구들을 난감하게 한 외래어 에피소드 공개!
윗동네에서는 대부분의 단어를 한글화 시킨다고한다. 그렇기 때문에 한자는 물론, 외래어가 낯설기만하다. 2013년 아랫동네에 오자마자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에 간 군성.
“OO 좀 해 주세요” 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 멀뚱멀뚱 서있기만 했다고 한다. 과연 의사 선생님이 군성에게 건넸던 말은 무엇일까?
미송이는 아랫동네에 오자마자 주변 사람들로부터 ‘모르는 말이면 무조건 웃어라!’는 조언을 들었다.
어느 날 친구와 함께 도서관에 간 미송은 “기계가 에러 난 건 지 물어봐 줘” 친구가 부탁한 말에 그저 웃기만 했다고 한다. 윗동네 친구들을 당황시켰던 외래어 에피소드가 스튜디오에서 밝혀진다.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