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극한직업-말레이시아 라텍스 공장 (29일 오후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15-07-28
조회수
4286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7-29

 

극한 직업 (EBS1)

 

100의 열기를 견디다!

한 방울의 고무나무 수액이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가 되기까지

 

말레이시아 라텍스 공장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라텍스 매트리스 생산 공장! 후끈한 열기가 가득한 이 공장에서는 천연 고무나무 수액을 이용해 매트리스를 만들고 있다. 매트리스를 만드는 첫 번째 과정은 100의 스팀에 구워내는 것이다. 뜨거운 김이 펄펄 올라오는 기계 앞을 지키는 작업자의 몸은 땀으로 푹 젖어있다. 라텍스를 찌는 과정에서 들어간 화학 성분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 두 차례에 거친 세척 과정을 거친다. 하나하나 매트리스를 옮기는 것도 작업자의 몫이다. 무게 60kg의 거대한 라텍스 매트리스는 장점 4명이 들어야 겨우 옮길 수 있다.

 

고무의 나라 태국에서는 고무나무 수액 채취 작업이 이루어진다. 서늘한 날씨에서만 고무나무 수액을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채취 작업은 야간에 이루어진다. 새벽 3, 사방이 캄캄한 농장. 작업자들은 손전등 불빛 하나에 의존해 농장 곳곳을 다닌다. , 거미, 해충의 위협 속 고무나무 수액을 채취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 방송일시: 2015729() 오후 1045

 

건강한 잠자리로 라텍스 매트리스 라텍스가 주목받고 있다. 원액이 80% 이상 포함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만들기 위해 밤낮없이 땀 흘리는 사람들이 있다. 말레이시아에 위치한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라텍스 공장에서는 매일 총 12톤에 달하는 300개의 라텍스 매트리스가 만들어지고 있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한 공장 안, 고온의 스팀을 뿜어내는 거대한 기계가 줄지어 놓여있다. 파이프를 통해 기계에 주입되는 라텍스는 100를 넘나드는 뜨거운 스팀에 굽는 과정을 거친다. 공장 안은 30개의 성형틀이 쉴새없이 돌아간다. 공장 안 분주히 돌아다니는 작업자들의 이마엔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다. 100에서 약 1시간 동안 구워낸 매트리스를 들어내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열기가 가득한 성형틀에서 매트리스를 일일이 손으로 떼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막 만들어진 라텍스 매트리스는 몹시 뜨거워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무게 60kg에 달하는 거대한 라텍스 매트리스는 혼자서는 절대 들 수 없다. 장정 4명이 함께 들어야 겨우 옮길 수 있는 무게다. 1, 2차에 걸친 꼼꼼한 세척 과정을 거치면 라텍스 매트리스가 완성된다.

 

라텍스를 만드는 원액은 고무나무를 긁어내서 얻을 수 있다. 태국 짠타부리 주에 위치한 고무나무 농장의 하루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된다. 고무나무 수액은 기온이 높으면 굳어버리기 때문에 야간 작업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잠든 시간, 채취 작업자들은 캄캄한 밤을 깨운다. , 거미, 각종 해충의 위협 속 꼬박 6시간 동안 이어지는 밤샘 채취 작업이 진행된다. 고무나무 수액 채취부터 100%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가 탄생하기까지 매일 고무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열기 가득한 현장을 찾아가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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