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세계테마기행- 순수와 모험의 땅, 라오스(2일~ 5일 오후 8시 50분)

작성일
2015-03-02
조회수
3551
프로그램 정보
세계테마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3-02

 

EBS <세계테마기행>

순수와 모험의 땅, 라오스 (4부작)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자들의 도시, 라오스

스릴 넘치는 모험과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숨어 있는 땅.

순박한 미소와 모험을 만날 수 있는 땅, 라오스를 만나다.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게 메콩 강은 아주 특별하다. 메콩 강은 약 4,020km의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강이자 삶의 터전이다. 강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활기찬 사람들을 만나고, 라오스의 작은 계림, 방비엥을 방문해서 튜빙, 카약, 암벽타기 등 온몸으로 모험을 즐겨본다.

 

커피의 샘이라 불리는 볼라벤 고원에서 커피 향에 취하고, 산속 깊숙한 곳의 자리한 신비한 몽족 마을에 들려 비밀스러운 무속신앙을 만나고, 모아이 석상처럼 신비로운 항아리 평원과 오지인 국경 마을에서 살아가는 순박한 므이족을 만나본다. 라오스에 도사리는 숨겨진 모험을 찾아 떠난 여행. 순수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지금 시작된다.

 

*방송일시: 201532() ~ 5() 오후 850

1. 살아 있는 메콩 강을 만나다, 시판돈 (32일 오후 850)

 

4,020km로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강, 메콩 강. 메콩 강의 물결은 라오스인들이 어업을 할 수 있게 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해주는 귀한 강이다. 이 강이 지나가는 곳에 메콩 강의 진주이자 동남아 최대의 강폭을 자랑하는 콘파펭 폭포가 있다. 넓은 강폭과 함께 빠른 물살로 보기만 해도 아찔한 폭포. 이곳에서는 외줄 하나만 의지한 채 섬과 섬을 건너가 고기를 잡는 어부를 만나본다. 메콩강에서 삶을 이어나가는 어부의 치열한 삶을 따라가 본다.

거대한 메콩 강 남단에서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풍경, 시판돈. 4,000개의 섬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처럼 많은 섬이 생겨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이곳에 멸종 위기에 놓여 있는 이라와디 돌고래가 있다. 좀처럼 볼 수 없어서 행운의 상징이라는 돌고래를 만나보고, 시판돈 안에 있는 풍요로운 땅인 돈뎃 섬을 방문해 섬사람들의 삶을 만나본다. 삶의 터전인 메콩 강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가 본다.

 

2. 자연 속 천국을 찾아서, 루앙프라방 (33일 오후 850)

 

라오스에 오는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들리는 곳! ‘라오스의 작은 계림방비엥이다. 석회암 산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절경. 그 안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많은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빼어난 자연 풍광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튜빙, 카약, 암벽등반 등이 다양한 놀 거리가 여행자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곳이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도전과 모험이 도사리는 방비엥의 즐거움을 체험해본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루앙프라방. 도시가 박물관이라 할 정도로 많은 사원과 유적들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루앙프라방의 아침은 탁밧으로 시작된다. 고요한 아침을 깨우는 승려들의 경건한 발걸음, 그리고 오랜 세월 불교를 믿어온 사람들의 진실한 믿음을 배워본다. 루앙프라방을 조금만 벗어나면 있는 석회암 지대의 청명한 폭포인 꽝시 폭포. 에메랄드빛의 자연 속 절경을 만나보고, 광활한 자연 속에 젖어들어 본다.

 

3. 원시의 삶을 만나다, 몽족 (34일 오후 850)

 

1,350m의 고지대에 위치한 라오스 남부, 볼라벤 고원. ‘커피의 샘이라 불리는 이곳은 질 좋은 라오스 커피가 생산되는 원산지다. 특히 이곳 커피가 각광받는 이유는 일일이 핸드피킹방식으로 사람들이 손으로 정성스럽게 따는 데에 있다. 커피 열매를 따서 한 잔의 커피가 나오기까지의 드는 노력을 따라가 본다.

루앙프라방 벗어난 한적한 산에 자리하고 몽족 마을! 그곳에는 순박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켜나가는 마을 사람들이 있다. 마을의 이상한 소리를 따라가다 무당의 의식이 이루어지는 곳을 찾았다. 특이하게도 몽족 마을 사람들은 아프거나 우환이 생기면 의사를 찾지 않고, 자연스럽게 무당을 불러 의식을 치른다고 한다. 마치 우리의 무속신앙처럼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경건한 의식이 행해지는 현장을 만나본다.

 

4. 오지 속 국경 마을을 가다, 락사오 (35일 오후 850)

 

평원 위의 항아리가 늘여선 신비로운 항아리 평원’. 이곳에 들어서면 이스터 섬의 모아이석상들처럼 넓은 초원에 신기한 항아리들이 놓여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술잔인 듯 보이기도 하고, 절구통처럼 보이는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는 유적 중 하나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이곳은 선사시대 때부터 만들어진 유적이라고 하는데... 미스터리한 유적지의 비밀을 따라가 본다.

국경 지역에 위치한 국경 마을 락사오. 그곳에서 한참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방파 마을. 한가로이 놀고 있는 순박한 므이족의 아이들을 따라 마을로 들어가 본다. 순박한 사람들은 낯선 외지인임에도 경계하지 않고 마음을 열고 환대해준다. 손님을 위해 돼지를 잡고, 전통의상을 입으며 춤을 보여주는 사람들. 오지에 사는 국경 마을 속 소수민족의 미소를 따라가 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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