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십계’, ‘호두까기 인형’ 등

크리스마스 특집 프로그램 편성

 

- 영화 ‘십계’와 성탄 특집 애니메이션, 특선 공연 등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편성 

 

 

EBS(사장 신용섭)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수)부터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을 선보인다. 

EBS는 ‘모세’의 이집트 탈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십계’(1956)와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애니메이션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3D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 등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과 함께 영화와 공연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EBS 성탄 특집 프로그램> 

성탄 특선 영화 ‘십계’ 1, 2부 / 25일(목) 오후 10시 40분, 26일(금) 오후 10시 45분  

성탄절 특선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 / 25일(목) 오전 9시 35분 

특선 공연 ‘호두까기 인형’ / 24일(수) 오후 11시 40분  

 

 

▶ 공연과 애니메이션, 그리고 영화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EBS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화), 25일(수) 특선 공연과 애니메이션, 영화를 준비했다.  

 

24일(수)에는 특선 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오후 11시 40분부터 방송한다.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의 이번 공연은 작품의 동화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면서 화려한 무대장치를 비롯한 갖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무용수들이 불꽃놀이를 보는 것 같다”는 호평을 받은 공연으로, 벨로 펜이 지휘하는 드레스덴국립관현악단의 음악 역시 작품의 긴장감과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다.  

 

25일(목) 크리스마스에는 성탄절 특선 애니메이션 ‘아더 크리스마스’와 성탄 특선 영화 ‘십계’를 볼 수 있다. 오전 9시 35분에 방송되는 ‘아더 크리스마스’는 애니메이션 명가 ‘아드만 스튜디오’의 3D 애니메이션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빠뜨린 산타를 대신해 아이에게 선물을 전하기 위한 허당 산타 ‘아더’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25일(목) 오후 10시 40분에는 성탄 특선 영화 ‘십계’ 1부를 방송한다. 1956년 제작된 ‘십계’는 모세가 민족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인간 모세의 내적 갈등 속에서도 사명감을 지닌 사람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줌과 동시에, 현명한 리더가 되기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할지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1956년에 제작됐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규모로 촬영된 히브리 노예들의 이집트 탈출 장면과 홍해가 갈라지는 장면은 영화 속 명장면으로 보는 사람들의 입을 벌어지게 한다. 최근 개봉된 영화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을 장면을 보여준다.  

 

‘십계’ 2부는 오는 26일(금)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