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악기는 무엇으로 사는가

3부. 이것도 악기일까요?

 

 

융복합 예술가들의 악기 만들기 프로젝트

 

사운드 아티스트 권병준을 중심으로 미술가, 음악가, 건축가 등 융복합 예술가들이 모여 새로운 악기를 만든다.

각자 다른 분야의 참가자들은 3개월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악기와 최신기술을 이용한 10개의 악기를 만든다. 톤휠테이블, 빛이볼, 물방울 피아노 등 다양한 종류의 악기들을 제작하는 과정과 이들의 낯선 음악회를 만난다.

 

*방송일시 :2014년 9월 15일(월) ~ 9월 17일(수) 오후 9시 50분

[제3부] 이것도 악기일까요? – 9월 17일(수) 오후 9시 50분

*담당 : EBS 교육다큐부 백경석 PD (02-526-2125)

 

사운드 아티스트 권병준을 중심으로 미술가, 음악가, 건축가, 악기제작자, 조경전문가 등의 융복합적 예술가들이 모인다. 우리는 이들에게 현재의 기술로 이제까지 없던 악기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한다. ‘3D프린팅’이라는 최신의 기술과 전통악기의 대표선수인 피아노가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어떤 악기가 탄생할 것인가? 이 작업은 악기의 개념을 확장하는 과정인 동시에, 역설적으로 전통악기의 가치를 새삼 확인하는 과정이 되어버린다. 과연 어떤 악기가 탄생했는가? 새로 만든 악기를 가지고 벌어지는 마지막 연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상에 없던 악기를 만들겠다고 모인 사람들

뉴미디어 창작가, 미디어 아티스트, 사운드 아티스트 등 낯선 직함의 사람들이 모여 악기 만들기에 도전한다.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기계공학적, 전기공학적 아이디어가 가미되고, 미술과 건축의 안목이 접합된 악기가 만들어 진다. 또한 피아노를 해체하고 재구성해 총 4대의 피아노를 완전히 부수고 새로운 악기를 만들어 낸다. 마지막에는 재즈뮤지션 손성제가 나서서 새로 만들어진 총 10개의 악기에 국악보컬과 일렉기타, 마림바를 더해 낯선 음악회를 준비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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