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다큐프라임 - 미래를 바꾸는 교육 2부. 디지털 육아의 비밀(29일 오후 9시 50분)

작성일
2014-07-30
조회수
4433
프로그램 정보
다큐프라임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7-29

 

 EBS <다큐프라임>

미래를 바꾸는 교육

2부. 디지털 육아의 비밀

 

 

- 실험을 통해 본 디지털 기기의 심각성

- 디지털 시대의 현명한 육아법에 대한 이야기

 

1세 때 스마트폰을 쥐는 아이가 23.6%에 달한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증가하며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유아 또한 스마트폰 중독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 실험을 통해 디지털 기기가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디지털 시대의 현명한 양육 방식을 찾아본다.

 

*방송일시: 2014년 7월 29일(화)

 

엄마 자리를 대신하고, 친구보다 먼저인 ‘디지털 기기’

‘1세’때 스마트폰을 처음 손에 쥔 아이는 무려 23.6% 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 현재 4천만 명에 육박했다.

이용자가 증가 할수록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 아이들 역시 그 대상에 포함된다. 영유아의 과도한 디지털 사용, 과연 문제는 없을까?

 

전문가들, 만 2세에게 디지털 기기 금지령 발령!

전문가들은 만 2세 아이들이 특히나 디지털 기기와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만 2세. 뇌 발달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시기이며 오감을 이용한 다양한 자극에 의해 가장 많은 신경회로가 발달된다. 이 시기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손에 쥐어주는 것은 뇌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또 하나, 디지털 기기와 가깝게 지냈을 때의 문제가 향후에 나타난다는 것이다.

 

실험을 통해 본 디지털 기기의 심각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를 많이 사용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를 비교, 실험했다. 긍정적인 이미지와 부정적인 이미지를 보았을 때, 아이들의 동공 크기 변화를 통해 공감능력을 알아보는 이 실험이다. 아이들의 주관적인 정서강도를 알 수 있는 실험을 통해 부정적 이미지가 인간의 정서를 얼마나 자극시킬는지 확인해 본다. 또, 디지털 기기를 많이 접한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정서반응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했다.

제작진은 실행능력을 알아보는 두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한 팀은 디지털 기기에 많이 접한 아이들, 그리고 다른 한 팀은 디지털 기기를 잘 접하지 않은 아이들이다.

정신적 에너지를 목표에 따라 활용하는 능력으로 학업성취, 정서지능, 사회적 관계 등 인간의 핵심능력을 알아보는 실행능력 실험. 온라인과 오프라인 테스트를 이용한 이 실험에서 아이들의 실행능력을 측정했을 때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디지털 양육태도에 대한 설문조사와 그 자녀들의 정서지능 검사를 동시에 실시했다. 결과, 만 2세 이하에 디지털 기기를 접했던 아이들이 정서지능과 공감지능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이 발달 단계의 맞춤교육

미국 캘리포니아 주. 미디어 산업과 디지털 서비스 산업의 메카인 이 도시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학교가 하나 있다. 그 흔한 컴퓨터는 물론, 당연하게 여겨왔던 교과서조차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이 학교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때문에 모든 수업은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 집짓는 과정을 배운다면 직접 집을 지어보고, 교실에 앉아 노트에 받아 적거나 그렸던 것은 아이 스스로가 교과서를 만든 셈이다.

키보드나 터치스크린 대신 나무와 조각칼을 드는 것이 더 익숙한 이 아이들.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춰 추후에 체계적인 컴퓨터 교육을 해야 한다는 것이 이 학교의 생각이다.

 

디지털 시대, 현명한 육아란?

디지털은 기억력과 손, 눈의 협응력 향상, 수학과 물리적사고 처리 등의 장점도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된다. 중독, 우울증, 반사회적 행동과 내성적인 성격까지 가질 수 있다.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 살고 있다. 디지털 기술은 우리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바꿔놓았다. 이제 디지털 기술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다. 이런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의 현명한 양육방식은 과연 무엇일까?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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