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나는야! 출근하는 개 사원(4월 21일 밤 10시 45분, EBS1)

작성일
2017-04-20
조회수
4025
프로그램 정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홈페이지
방송일자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나는야! 출근하는 개 사원

 

*방송일시 : 2017년 4월 21일 밤 10시 45분, EBS1

 

우리 집 강아지는 내가 회사에 가면 무엇을 하고 지낼까?

 

우리나라 직장인 일주일 ‘평균 근무 시간’ 53시간. 하루 중 절반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장인들. 그리고 그 중에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드는 생각일 것이다.

 

내가 회사 업무를 보는 동안 ‘반려견이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상상. 실제로 이와 같은 상황을 현실로 겪는 보호자들도 적지 않다.

 

이에 보호자와 함께 출근하는 개 사원들이 있다. 해외 크라우펀딩 회사에 다니고 있는 최혁준(29) 씨와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에 다니고 있는 민유진(29) 씨의 반려견 봉과 고미, 꼬미가 그 주인공. 혁준 씨는 매일 아침 콩나물 시루 같은 지하철을 봉 사원과 함께해야 한다. 30분이면 도착했을 회사를 1시간에 걸쳐 가야한다는 보호자 혁준 씨와 봉 사원. 특히나 승객이 많은 출근 시간 대에는 난처한 상황도 일어난다. 안 겪어본 사람은 모른다는 험난한 이들의 출근길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다견의 개 사원이 함께하는 수원의 한 회사에 다니는 유진 씨는 요즘 고미와 꼬미 때문에 근심이 가득하다. 특히 고미 사원은 같이 출근한지 4개월이 됐지만, 아직도 적응을 못해 외톨이 신세다. 퇴근할 때까지 보호자 유진 씨의 책상 밑에서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않는 고미 사원. 설사, 직원들이 유진 씨 자리 근처만 지나가려 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공격 태세를 취한다. 이에 직원들의 불만도 속출하는 상황. 고미를 혼자 집에 두고 오기 어려운 유진 씨는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반려견과의 동반 출근이 가능한 곳은 보호자들 대다수가 바라는 꿈의 직장일 것이다. 하지만 반려견도 보호자와 같은 생각인지 한 번쯤 고려해봐야 한다. 집에 혼자 남은 반려견이 걱정돼서 시작한 일이지만, 그 결과는 어떨까? 오는 21일 (금) 밤 10시 45분에 강 훈련사가 아무도 몰랐던 반려견의 속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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