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로벌 가족 정착기 한국에 산다-신 고부 대첩2부, 미워도 다시한번 (13일 밤 10시 35분, EBS1)

작성일
2016-02-12
조회수
3292
프로그램 정보
글로벌 가족정착기 - 한국에 산다홈페이지
방송일자
2016-02-13

EBS1 글로벌 가족 정착기-한국에 산다

 

고부 대첩 2, 미워도 다시 한 번

 

 

*방송일시 : 2016213일 밤 1035, EBS1

 

 

오는 13일 밤 1035분 방송될 글로벌 가족 정착기-한국에 산다에서는 방글라데시에서 온 따니아 씨(27)의 명절 이야기가 공개된다.

 

 

충청남도 청양군. 이곳의 방글라데시 며느리 1호인 따니아 씨(27)는 한국에서 일하던 방글라데시 동네 오빠의 소개로 지금의 남편 복태순(45) 씨를 만나 4년 째 한국에서 살고 있다. 설을 앞둔 주말 아침, 산소에 가져갈 음식을 만들던 따니아 씨가 시어머니 손순임 여사(67)가 사 온 무른 고사리를 발견했다. 씩씩한(?) 고사리를 사 오지 못한 탓에 한소리 단단히 들은 시어머니는 얼른 새 고사리를 사 온다.그런데, 이번엔 고사리 냄비를 들고 밖으로 나간다? 며느리가 시집 온 후로 고사리는 늘 밖에서 삶아왔다는데, 고사리에 담긴 눈물겨운 사연이 공개된다.

 

 

고사리 하나 잘못 사 와서 며느리에게 제대로 트집 잡힌 시어머니 손 여사는 산적 만드는 것을 도와주겠다고 나섰다가 거부까지 당한다. 마침 며느리 따니아 씨가 허리가 아프다며 때려 달라고 하자 손 여사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으며 며느리에게 다가간다. 그 야릇한 웃음의 의미는?

 

 

산적에 이어 부침개를 만들려는 따니아 씨가 재료 봉지를 뜯다가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따니아 씨가 생각한 부침개는 바로 동그랑땡이었는데, 소시지 포장지에 있는 사진을 동그랑땡으로 알고 잘못 산 것이다. 결국 시어머니와 남편은 다시 시장으로 가 부침개 재료를 사 온다. 그런데, 재료를 확인하던 따니아 씨가 폭발했다. 동그랑땡 대신 동태포를 사온 것이다. 자기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이 답답한 며느리와 며느리의 성질에 화가 난 시어머니가 맞붙고, 급기야 촬영까지 중단됐다. 과연 고부는 서로를 다시 마주할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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