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만나고 싶습니다>

‘나를 지켜준 단 하나의 우정’

작곡가 윤일상 편

이문세, 김건모, 이은미, 김범수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명곡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윤일상의 이야기를 만난다.

10여 년 전에 김범수가 부른 ‘하루’라는 곡으로 미국 빌보드차트에 올랐을 만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윤일상(41세). 하지만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그에게도 여러 차례 고비의 순간이 있었다.

데뷔 전 100원이 없어 버스를 타지 못하고, 건설현장에서 벽돌 나르는 일을 하며 생활을 이어갔을 정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윤일상. 데뷔 후엔 거친 연예계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했던 행동들로 인해 오해와 비난을 받아, 하지 말아야 할 생각조차 했을 만큼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그때, 그의 곁에서 한결 같이 믿음과 응원을 보내준 친구 윤상식 씨(41세)가 있었기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

열일곱 학창 시절에 만나 26년째 진실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두 사람. 서로의 인생에 가장 빛나는 존재가 되어주는 그들의 ‘우정’ 이야기를 들어본다.

<세부내용 첨부파일 참조>

*방송일시: 2014년 11월 22일 (토) 오전 11시 30분

*프로그램 담당: 김영태 PD , 박경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