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기행 - 섬마을 밥집 (5월 27일~31일 방송, EBS1)

작성일
2019-05-24
조회수
10572
프로그램 정보
한국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19-05-27

 

EBS1 한국기행

섬마을 밥집

 

바다 위에 흩뿌려진 보석 같은 곳, 섬으로의 여행은

언제 어디로 떠나도 마음이 설레어 온다.

짙푸른 절경과 하얀 백사장~

아름다운 풍경 앞에 서는 것도 좋지만

여행은 일단 맛있는 것부터 먹어야 하는 법.

작은 섬마을 할머니가 차려준 소박한 밥상에서

상다리 부러질 듯 바다 한 상이 뚝딱 차려지는 민박집 밥상까지

바다 건너 그 섬엔, 한 번 매료되면 또 찾을 수밖에 없는 손맛의 고수들이 산다.

섬마을 밥상이란 바로 이런 것!

맛도 인생도, 깊은 맛으로 가득한 섬마을 밥집을 찾아

그들의 손맛에 푹 빠져 보는 건 어떨까.

 

*방송일시 : 2019527() ~ 31() 930, EBS1

 

1. 손맛 보러 가거도 527() 930

우리나라 최서남단. 목포에서 뱃길로 4시간을 달려야 비로소 도착하는 섬, ‘가거도’. 참돔과 민어, 자연산 우럭까지 한 손에 들 수도 없을 크기의 물고기들이 줄줄이 걸려드는 손맛에 가거도는 언제나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데 낚시꾼들이 가거도는 찾는 진짜이유는 따로 있다고 하는데...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마성의 손맛을 지닌 바로 가거도 철의 여인, 김영순씨의 밥상 때문이다. 고향인 가거도에서 섬마을 민박집을 운영하며 낚시꾼들의 밥을 차려낸 지 어언 40. 파김치 생선 머리 찜부터, 매콤 칼칼한 맛에 속이 확 풀린다는 볼락 매운탕까지. 사시사철 풍요로운 가거도 바다 덕분에 영순씨의 밥상은 매 끼니 진수성찬이다. 산으로, 바다로, 목장으로 쉴 새 없이 섬 곳곳을 누비는 영순씨는 몸은 고달프지만 부족한 것이 없기에 그저 행복하다고 말하며 웃는다. 하지만 그런 영순씨에게도 거친 풍랑과도 같은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일까? 영순씨의 음식은 유독 깊은 맛이 난다. 맵고 칼칼하지만, 속이 뻥 뚫리듯 깊은 인생을 담은 맛. 영순씨의 손맛을 보러 머나먼 섬, 가거도로 떠나보자


*2~5부 자료는 별첨자료 참고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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