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하나뿐인 지구 – 빈집에서 살아볼까요 (19일 오후 8시 50분)

작성일
2014-09-18
조회수
4331
프로그램 정보
하나뿐인 지구(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9-19

 

<EBS 하나뿐인 지구>

빈집에서 살아볼까요

 

빈집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있다

대한민국 전역, 각기 다른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이 빈집을 찾기 시작했다

가족의 보금자리를 꿈꾸는 사람부터 새로운 마을의 모습을 꿈꾸는 사람들까지

 

빈집의 변신은 무죄. 애물단지 취급받던 빈집의 새로운 가치를 살펴본다.

그 동안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버려졌던 빈집의 화려한 변신을 공개한다.

 

*방송일시: 2014년 9월 19일(금) 오후 8시 50분


 

빈집을 찾는 사람들, 빈집을 만나다

전라남도 순창시 팔덕면, 조용했던 마을이 시끌벅적하다. 귀농한 김동우 씨의 빈집 수리 때문이다. 동우 씨는 순창시 귀농귀촌 센터의 도움을 받아 빈집을 찾고, 지역 내 사회적기업을 통해 저렴하게 빈집 수리를 해 귀농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 빈집 찾기 과정부터 빈집 수리 완성까지. 방송 최초 빈집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한국에 있다

부산 감천 2동 산복 도로에 자리 잡은 감천 문화마을. 아시아 도시경관 대상을 수상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됐다. 하지만 원래부터 감천문화마을의 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웠던 것은 아니다. 과거 도시로 떠나가는 젊은 인구로 인해 마을이 점점 스산해져갔던 것이다. 하지만 2007년 마을 주민과 부산시가 힘을 모아 지금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빈집이 마을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되기까지, 감천마을 사람들의 마을 살리기 이야기가 지금 공개된다.

 

일본의 빈집활용 아이디어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인구감소 문제가 시작됐다. 하나둘 비어가는 빈집으로 일본의 곳곳은 흉흉해졌고, 2014년엔 일본의 빈집 가구 수가 전체 주택의 13.5%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빈집 공화국이란 오명을 안은 일본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일본의 민간, 지자체, 주정부의 균형 잡힌 빈집 대책 정책을 보기 위해 일본의 야마나시 현과 돈다바야시 현을 찾았다. 일본을 통해 본 대한민국 빈집문제,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고민해본다

 

도시에도 빈집이 있을까? 인간의 이기심이 낳은 빈집, 도심의 빈집

인천광역시 동구청은 빈집 관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재개발 소문이 무성했던 10년 전, 부동산 투기의 목적으로 외지인들이 집을 사고 방치해둔 결과로 인천 동구 곳곳에서 무너져가는 빈집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뿐만 아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 일대 역시 마찬가지이다. 부동산 투기꾼들의 이기심이 낳은 빈집이 마을 곳곳을 흉흉하게 만들고 있다. 빈집으로 죽어가고 있는 도심. 더 이상 철거나 무분별한 재개발은 마을을 살리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도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험요소, 빈집 그 새로운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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