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브라이언 클라스 '권력은 왜 부패하는가' | ||
작성일 2024-03-20 | 조회수 211 | |
프로그램 정보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방송일자 2024-03-20 | |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브라이언 클라스, ‘권력은 왜 부패하는가’
- 다시 선택의 시간, 누구를 뽑을 것인가? - 베스트셀러 「권력의 심리학」 저자 직강, 권력 부패의 속성 - 누가 권력을 쥐고, 권력은 우리를 어떻게 바꾸는가
또 다가온 선거, 더 나은 사람을 권좌에 앉히는 조건은? 매일 밤 전 세계 지성들과 함께하는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이하 <위대한 수업>)에 미국의 떠오르는 스타 정치학자 브라이언 클라스(37)가 출연한다.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될 22대 총선을 앞두고 <위대한 수업> 제작진이 1년을 공들여 준비한 강의다. 브라이언 클라스는 지난 10년간 권력의 정점에 섰던 전 세계 수백 명의 권력자와 만나며 권력자의 심리와 권력 부패의 속성을 연구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19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액턴 경의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명제를 깊게 파고든다. 권력의 부패 이유를 설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권력을 욕망하는 이들 중에는 소시오패스, 마키아벨리즘, 나르시시즘 성향을 갖는 이가 많다는 사실을 짚으며 권력이 뇌 구조를 바꾼다는 사실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회적 편견과 진화적 불일치로 인해 우리가 나쁜 리더, 위험한 리더를 선택한다는 불편한 진실도 밝힌다. 그는 반복되는 권력의 부패를 막기 위해서는 ‘무작위성’을 통해 권력을 도구로 쓸 줄 아는 적임자들을 끌어들이고 시스템을 개혁해야 함을 강조했다.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정치학자 브라이언 클라스의 ‘권력은 왜 부패하는가’ 7부작은 오는 20일(수)부터 28일(목)까지 평일 밤 11시 40분에 EBS 1TV에서 방송된다.
* 방송일시 : 2024년 3월 20일(수) ~ 3월 28일(목) 평일 밤 11시 40분, EBS1
1강. 누가 권력을 쥐는가 - 3월 20일(수) 권력은 부패하는 것일까? 부패할 사람들이 권력에 이끌리는 것일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권력의 정점에 섰던 전 세계 수백 명의 권력자를 만난 브라이언 클라스는 성공한 데이터만을 고려하는 ‘생존자 편향’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력자들 또한 살아남은 자들이기 때문이라는 것. 그렇다면 살아남은 권력에 굶주린 사람들은 어떤 이들이고 어떤 특성을 가질까? 2강. 왜 나쁜 리더를 뽑는가 - 3월 21일(목) 왜 우리는 매번 책임자를 뽑고는 후회하는 것일까? 클라스는 우리가 권력자처럼 보이는 사람을 뽑도록 학습돼 왔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인종 차별, 여성 혐오, 성차별 같은 편향들이 우리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정 유형의 사람들이 권력을 계속 얻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우리의 편견을 털어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방법은 무엇일까?
3강. 스트롱맨에게 끌리는 이유 - 3월 22일(금) 우리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순간부터 지금까지 약 99%를 위계질서가 없는 평평한 사회에서 살아왔다. 누군가 권력을 잡으려 하면 모두가 힘을 합쳐 그를 끌어 내렸다. 그랬던 세상에 위계질서가 생긴 이유는 뭘까? 가장 중요한 순간, 우리는 왜 스트롱맨을 선택하는 걸까? 브라이언 클라스와 함께 인류의 진화와 역사 속에서 그 이유를 탐구해 본다.
4강. 권력자보다 시스템이 중요한 이유 - 3월 25일(월) 미국에서는 매년 수많은 사람이 경찰 폭력과 경찰권 남용으로 목숨을 잃는다. 왜일까? 클라스는 미국의 경찰 모집 과정이 잘못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즉, 권력의 작동하는 데 있어 중요한 변수는 권력자가 아니라 시스템이라는 것. 이 때문에 개인을 비난하고 시스템을 고치지 않는다면 악순환은 반복된다며, 미국과 뉴질랜드의 경찰 채용 공고 비교를 통해 시스템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5강. 권력은 왜 사람을 악하게 만드나 - 3월 26일(화) 1984년 미국 오리건주에서 750여 명이 살모넬라균에 중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생화학 테러를 주동한 이는 20대 초반의 인도 여성, 아난드 쉴라였다. 인도의 구루인 라즈니쉬를 추종하는 공동체 ‘라즈니쉬푸람’의 2인자였던 그녀는 왜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을까? 왜 사람들은 권력을 쥐면 악하게 변하고, 왜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할 수밖에 없는지를 고찰해 본다.
6강. 권력자의 뇌는 어떨까 - 3월 27일(수) 권력은 사람의 사고방식과 뇌를 바꾼다고 한다. 모든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자신이 모든 걸 바꿀 수 있다는 과대망상을 하고 거만해진다고 한다. 중요한 점은 누군가 권력을 얻게 되면 생각과 행동이 바뀐다는 걸 우리가 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이코패스, 마키아벨리즘, 나르시시즘 성향을 가진 권력에 굶주린 자들이 권좌에 앉게 되면 어떻게 될까?
7강. 더 나은 사람을 뽑는 방법 - 3월 28일(목) 권력이 잘 작동하려면 권력을 도구로 쓸 수 있는 사람을 권좌에 앉혀야 한다. 문제는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권력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 이에 클라스는 적임자를 권력에 끌어들이고 부패한 시스템과 부적격자들을 추리기 위해서는 ‘무작위성’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마지막 강의에서는 그 방법들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
||
첨부파일 [240320]_위대한_수업_그레이트_마인즈_-_브라이언_클라스_'권력은_왜_부패하는가'_(3월_20일_~_28일_평일_밤_11시_40분,_EBS1).hwp [240320]_위대한수업_스틸컷.zi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