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EBS 명의 암, 희망을 이야기하다 – 위암 (11월 14일 오후 9시 50분)  
작성일 2014-11-13 조회수 4681
프로그램 정보 명의3.0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11-14

 

EBS <명의>

, 희망을 이야기하다 위암

 

 

위장관 증세를 자주 호소하는 한국인에게 위암은 흔한 암 중의 하나이다. 한 해 동안 위암에 걸리는 인구는 10만 명당 약 3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50대 이상에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발병률만큼이나 높은 사망률은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암은 희망적이다. 최근 건강 검진이 활성화되면서 환자의 50% 이상이 조기 발견하고 그만큼 완치율도 높아졌다. 나아가 위 전체를 잘라내야 했던 과거의 수술법에서 벗어나 위 부분 절제술을 통해 환자의 남은 삶의 질 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위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는 김형호 교수와 박도중 교수는 최근 복강경 위암 수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개복 수술과 치료 성적에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합병증 위험이 적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 주 EBS <, 희망을 이야기하다 - 위암> 편에서는 두 명의를 통해 위암의 새로운 희망을 소개한다.

* 방송일시: 20141114() 오후 950

 

국내 암 발병률 2, 사망률 3위의 무서운 암

우리나라 사람들은 위장관 증세를 자주 호소한다. 상복부 불쾌감, 통증, 소화불량, 식후 팽만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그러나 이를 대수롭지 않은 증상으로 여기다 결국 위암이라는 무서운 암으로 악화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위암은 조기암과 진행암으로 나뉘는데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인다. 그러나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20% 내외의 생존율을 보인다. 높은 발병률만큼 위협적인 사망률로 환자를 절망으로 이끄는 위암. 위암 치료의 희망은 무엇일까?

 

위암의 또 다른 공포

위암의 또 다른 공포는 아무리 조기라도 위의 절반 이상을 잘라 내거나 전체를 잘라내야 한다는 점이다. 위는 저장, 살균, 소화 등의 기능을 하는데 수술 후 이런 기능이 크게 떨어진다. 그래서 수술 후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하거나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갑자기 장으로 내려가면 상복부 팽창감, 경련성 복통, 메스꺼움 같은 덤핑 증후군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암이라는 큰 고난을 넘은 환자들, 이제는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때다.

 

위암의 새로운 희망을 전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위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의 암이었다. 목숨 걸고 싸워야 하는 암이 90%의 완치율을 보이기까지 명의들은 새로운 치료법과 더 나은 삶을 위한 수술법에 대해 고민했다. 우리나라 복강경 위암 수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김형호 교수와 박도중 교수. 이들의 끊임없는 노력은 위암 치료의 목적을 생존율을 넘어 삶의 질 향상까지 확대했다. 특히 작은 구멍 하나로 암을 제거하는 단일 절개 복강경 위암 수술은 환자의 삶의 질에 긍정적이라는 연구결과를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20141113 보도자료] EBS 명의 암, 희망을 이야기하다 - 위암 (11월 14일 오후 9시 50분).hwp
이전글
[20141120 보도자료] EBS 명의 – 암, 희망을 이야기하다 – 갑상선암 (21일 오후 9시 50분)
다음글
EBS 명의 암, 희망을 이야기하다 – 대장암 (7일 오후 9시 50분)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