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삼국지... 기대되시죠? ^^

사진 함께 보내드려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삼국지를 다시 읽는 자,

세상을 가질 것이다!”

EBS HD 애니메이션 <삼국지(원제 : 삼국연의)>

고전 삼국지, HD 애니메이션으로 되살아나다!

중․일 공동제작, 52편 구성

방송 : 9월 6일~ 매주 월, 화 7시 5분 ~ 30분

기획 : 외주제작부 류재호 PD (526-7429)

연출 : 변영섭 PD (아요디아)

100번 읽어도 100번 새롭다!

삼국지를 읽는 자, 사람을 얻을 것이다!

삼국지를 다시 읽는 자, 세상을 가질 것이다!

  동양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전 삼국지, HD 애니메이션으로 되살아난다. EBS는 가장 원작에 충실하게 삼국지를 재연해 낸 애니메이션 <삼국지>를 6일부터 매주 월,화 7시 5분에 방송한다.

  만화 삼국지는 중․일 양국이 공동 제작한 작품으로 모두 52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중국의  CCTV 산하의 베이징 훼이황애니메이션유한공사(北京輝煌動畫有限公司, Beijing Glorious Animation Co.)와 일본미래행성주식회사(日本未來行星株式會社)가 공동 제작했으며, 어린이부터 성인들까지의 시청자를 타깃으로 한 고화질 애니메이션 시리즈물이다. 원작인 ‘삼국연의’ 내용을 토대로, 동한 한영제가 즉위한 서기 168년에서, 서진이 중국을 통일한 280년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예를 들어 황건적의 난, 하진의 환관 주살 시도, 동탁의 권력 장악, 제후들의 동탁 토벌, 조조의 한헌제 옹립, 손책의 강동개척, 관도대전, 적벽대전, 유비의 익주 점령, 유비 조조의 중원 쟁탈전, 여몽의 형주 찬탈, 이릉대전, 공명의 남정북벌 등 역사적인 사건들을 흥미롭게 묘사했다.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중․일 양국은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최초로 성공적인 협력을 이루었으며, 중국을 주제로 한 내용이 미국과 유럽지역을 주축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시장에 진출했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삼국시대의 3대 산맥을 이루었던 정치세력 - 유비, 조조, 손권의 복잡다단하고 긴장감 높은 대결을 통해, 그 시대를 살았던 영웅호걸들의 영웅담과 고도의 전략들을 흡입력 있는 전개로 그려내고 있다.

프로그램: 삼국지

원제: 삼국연의

감독: 주 민 / 선서우린 / 오가 순시

제작: 2008년 / 중국, 일본

방송: 9월 6일부터 매주 월․화 19시 05분(25분)

편수: 52회

나이등급: 12세

줄거리:

동한 말기, 환관과 외척의 암투로 인해 조정에 부패가 만연하여 백성들의 생활은 날로 힘들어지고, 마침내 황건적의 난이 시작되었다. 한령제에 이어 소제 유변이 왕위를 이으면서 외척인 하진이 권력을 장악하지만, 이를 경계한 환관세력이 하진을 살해한다. 원소는 병사를 일으켜 환관들을 주살하지만 조정의 실권은 동탁이 장악하게 된다. 권력을 장악한 동탁은 소제를 폐하고 한헌제 유협을 왕위에 올린다. 사도 왕윤은 자신의 수양딸인 초선을 내세워 여포와 동탁의 사이를 이간질하게 하고, 각지의 호걸들을 연합하여 동탁을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정작 본인은 동탁의 남은 세력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그 후, 원소의 군대와 17명의 제후들의 치열한 세력다툼을 통해 조조, 유비, 손권이 장악하는 3대 세력이 형성된다. 이로부터 삼국전쟁이 시작되는데, 먼저 손권이 관우와 조조의 군대가 교전하는 틈을 타 형주를 습격하고, 이에 관우는 손권의 손에 의해 숨을 거둔다. 그 후 조조가 죽고 그의 아들 조비가 위나라를 세운다. 유비는 촉한을 건국하고 관우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직접 출정하나 육손 장군에게 패하고 백제성에서 병사한다. 그 후 손권은 오나라를 건립한다.

유비가 죽은 후, 제갈량은 어린 황제 유선을 보좌하고 위태로운 정권을 장악한다. 제갈량은 오나라와 연합하여 조조에 대항하는 기본적인 전략을 견지하고 성공을 거두지만 전장에서 누적된 피로로 막사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강위가 제갈량의 자리를 이어 수차례 중원 징벌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간다. 촉한의 마지막 황제 유선은 우매하고 조정은 부패하여, 결국 촉한이 먼저 위나라에 항복하고, 오나라의 마지막 황제 손호 역시 투항하여 백년간의 전란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중국은 다시 하나로 통일된다.

주요 캐릭터:

1. 유비: 삼국시대 촉한의 개국 황제(161-223년)로 자는 현덕, 시호는 소열황제이다. 전한(前漢) 경제의 아들인 중산정왕 유승의 후손으로 알려져 있으며, 관우, 제갈량 등 인재를 등용하여 조조와 끝까지 맞서 촉한을 건국하였다.

2. 관우 (?-219년): 삼국시대 촉한의 무장으로, 자는 운장이다. 오랜 세월동안 유비를 섬기며 촉한 건국에 많은 공적을 세웠으며, 충성심과 의리, 당당한 성품을  갖춘 장수로 손꼽힌다.

3. 장비 (167년-221년) : 촉한의 건국 공신으로 자는 익덕이며, 우연한 기회에 유비, 관우를 만나 도원결의를 맺고, 황건적 토벌에 참여하게 된다. 호탕한 성격에 뛰어난 무예를 갖추었으며 지모로써 여러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다.

4. 손권: (182-252년) 삼국시대 오나라 초대 황제로 자는 중모이며, 종합적으로 훌륭한 군주라고 할 수 있으나,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고 대국적인 안목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5. 제갈량: (181-234년) 삼국시대 촉한의 정치가로, 자는 공명이며 형주의 초야에서 지내던 중 유비의 삼고초려로 세상에 나온다. 오나라 손권을 설득하여 유비와 연합하게 하고, 적벽대전에서 조조의 대군을 물리친다.

6. 조조: (155-220년) 삼국시대 위나라의 정치가이자 군인이며, 황건적의 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우고 헌제를 옹립한다. 후한(後漢) 이 힘을 잃자 제후들을 물리치고 위나라의 초석을 다진다. 손권, 유비의 연합군과 적벽대전에서 싸워 패한다.

7. 동탁: 후한의 무장으로 뤄양에 입성하자 헌제를 옹립하고 정권을 잡는다.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이 조성되자 장안으로 천도하고 폭악무도한 정치를 펼쳐 사도 왕윤의 모략으로 여포에게 살해 된다.

8. 여포: 후한의 무장으로 동탁이 선물한 적토마의 유혹에 넘어가 의붓아버지를 죽이지만 동탁이 장안으로 천도하는 등 폭정을 펼치자 동탁을 살해한다.

9. 조자룡: 촉한의 무장으로 이치에 맞는 행동을 하고 예를 갖추어 유비와 제갈량에게 두루 인정받는 무장이었다.

10. 왕윤: 후한 말의 정치가로 동탁이 폭정을 일삼자, 조조에게 동탁을 암살하게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고, 여포를 움직여 동탁을 죽이는데 성공하나 동탁의 잔당에 의해 목숨을 잃는다.

제작사:

베이징 훼이황애니메이션유한공사 : 1989년 10월에 설립된 중국  CCTV의 중국국제TV총공사(中國國際電視總公司) 산하의 법인기업이다. 이 기업은 20년간의 애니메이션 제작 역사를 자랑하며, 제작 작품만도 수십여 편에 달한다.  “태양의 아들” 52편은 제2회 중국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대표작품인 “서유기” 역시 52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해외시장 출시에 맞춰 디지털 제작기술을 접목하여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