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 부모 고수다 (EBS1)

이해할 수 없는 배우자의 취미 생활!

 

 

* 방송일시: 2015년 8월 3일 (월) 오전 9시 40분

 

▶ 배우자의 취미생활, 어디까지 인정해야 할까?

▶ 취미생활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 잡기, 가능할까?

▶ 배우자의 취미생활, 어떻게 맞춰가야 할까?

 

오는 3일 방송되는 EBS <고수다>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배우자의 취미생활’ 이란 주제로 개그맨 권재관과 아내 김경아, 성우 송도순, 개그우먼 이경애, 개그맨 염경환, 광고인 오경수 등 8인의 고수들의 열띤 토크 공방이 펼쳐진다.

 

<10년 후>란 코너로 데뷔 10년 만에 개그맨으로서 큰 한 방을 터뜨린 권재관, 알고 보면 일보다도 취미 생활에 죽고 못 산다? 자전거부터 RC카 조립, 스노보드까지~ 1년 내내 취미에 푹~ 빠져 있다가 급기야는 둘째를 임신한 아내 김경아를 두고 자전거 미국여행을 감행했다.

 

녹화 내내 남편에 대한 서운함을 내비치던 김경아는 결혼 전에 했던 취미생활은 못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권재관은 혼자 미국여행을 가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이경애는 남편의 취미생활은 무조건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여자 고수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유인 즉 남자는 가정에 묶어둘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본인도 스카이 다이빙과 번지점프, 고난이도 코스의 스키 등 스포츠 마니아라고 주장해 전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소통전문가 김대현은 아이가 7살이 될 때까진 아빠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중요하다며 취미생활보다 가정을 챙겨야 한다고 주장해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한편, 염경환은 연예계 소문난 낚시광으로 낚시 방송 진행도 하는등 취미인 낚시로 돈도 벌지만, 늦둥이를 임신하고 아내가 낚시 금지령을 내려 1년 반동안 바다 근처에도 못 가봤다고 말했다.

아내가 염경환에게 낚시를 못하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경애는 아버지가 어릴 때 멀쩡한 집을 놔두고 산으로 가서 야외 취침을 하는 취미가 있어서, 5남매가 산에서 밥을 지어먹고 잠도 잤던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요즘 유행하는 캠핑을 아버지가 40년 전에 했다는 것이다. 캠핑 덕분에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5남매 중 아무도 불량 청소년이 나오지 않았다며 야외 취침의 장점에 대해 전파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