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한나 크리츨로우 '운명의 뇌과학' (4월 15일 밤 11시 35분, EBS1) | ||
작성일 2022-04-13 | 조회수 3634 | |
프로그램 정보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 방송일자 2022-04-15 | |
“우리의 운명은 뇌 안에 있습니다”
- 영국의 떠오르는 스타 과학자, 한나 크리츨로우 - 인간의 ‘운명’을 ‘뇌과학’으로 알기 쉽게 풀어내다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한나 크리츨로우 <운명의 뇌과학>
인간은 정해진 운명을 따라가는 존재인가, 아니면 자유 의지로 행동하는 존재인가. 나의 습관과 신념, 정체성은 이미 결정된 것인가, 아니면 나의 의지와 선택으로 만들어지는 것인가. 영국의 떠오르는 과학 커뮤니케이터이자 신경 과학자, 한나 크리츨로우는 인간 존재에 관한 철학적인 질문에 대해 과학적으로 답한다.
“인간의 운명은 뇌 안에 있습니다” - 한나 크리츨로우
무게 1.2kg. 전체 체질량의 단 2%정도에 불과한 작은 뇌는 어떻게 인간의 삶을 결정짓는 것일까. 우리의 행동과 의사 결정의 대부분이 이미 정해진 것이라면, 나는 무엇이며 나라는 존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지 새로운 고민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나 크리츨로우는 ‘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한다면 정해진 운명을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다고 한다. 소우주라고도 불리는 신비하고 비밀스러운 우리 ‘뇌’ 속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나의 의지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한나 크리츨로우와 함께 뇌과학의 세계에 빠져들 때다.
*방송일시 : 2022년 4월 15일 (금)~4월 21일 (목) 23시 35분 ~ 23시 55분, EBS1
1강. 자유 의지의 탄생 4월 15일 (금) 방송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해왔고, 그 선택이 있기에 지금의 ‘나 자신’이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하곤 한다. 내 미래와 내 운명의 주인은 나라고 생각한 이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한나 크리츨로우는 최근 신경 과학 연구 결과를 토대로 우리 행동의 대부분이 이미 결정된 것이라고 답한다. 그렇다면 나는 누구이며 더 나아가 인간이란 존재는 무엇인가. 우리의 미래는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수많은 고민과 질문들에 한나 크리츨로우는 어떤 답을 내놓을까.
2강. 군중의 지혜 4월 18일 (월) 방송 인간은 천차만별이다. 각자 부모에게 물려받은 DNA와 유전자를 통해 서로 다른 행동을 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렇게 각기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개인들이 모였을 때 시너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한 명의 천재가 세상을 바꿀 순 없지만 좋은 집단은 사회를 발전시킨다. 한나 클리츨로우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팀을 구성해야 하고 군중의 지혜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3강. 도덕적 마음 4월 19일 (화) 방송 누군가 나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면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누군가 나를 보고 화를 낸다면 덩달아 나도 짜증이 치밀 것이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전염되는 이 현상을 한나 크리츨로우는 ‘뇌’를 통해 풀어낸다. 우리가 타인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받는 이유가 바로 ‘뇌’ 속에 있다는 것. 때문에 우리는 비윤리적, 비도덕적인 행동에서 벗어나 이타적인 행동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정적인 행동이 아닌 도덕적 마음을 널리 퍼뜨릴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각종 과학 연구 결과를 토대로 그녀가 제시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4강. 가족의 뇌 4월 20일 (수) 방송 부모와 자식은 생김새나 체형이 비슷할 뿐 아니라 성격이나 행동도 비슷할 때가 많다. 그래서 ‘부전자전’, ‘모전여전’과 같은 사자성어는 시대를 초월하는 진리와도 같다. 한나 크리츨로우는 그 진리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가족은 뇌의 구조가 비슷하다. 심지어 평생에 걸친 뇌의 변화에 가족은 큰 영향을 미친다.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과연 한 개인을 어떻게 형성시키고 또 변화시키는 걸까. 핵심은 ‘지능’에 있다. 인간이 성장하는 데 가족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한나 크리츨로우와 함께 살펴본다.
5강. 뇌의 미래 4월 21일 (목) 방송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 기술과 함께 인간의 뇌도 진화 중이다. 이미 많은 연구에서 인간의 뇌와 기계, 컴퓨터를 연결해 사지 마비 환자가 자신의 팔을 움직이게 하고, 파킨슨병 환자의 떨림 증상을 차단하기도 한다. 이런 기술의 발전은 질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두뇌 능력을 증진시킬 수도 있다. 나의 뇌와 타인의 뇌를 연결해 거대한 인지 클라우드를 만드는 것. 뇌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융합하는 시대는 과연 올 수 있을 것인가. 한나 크리츨로우가 바라본 뇌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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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20413]_위대한_수업,_그레이트_마인즈_-_한나_크리츨로우_'운명의_뇌과학'_(4월_15일_밤_11시_35분,_EBS1).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