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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만나고 싶습니다- 운명을 바꾼 돌출러버(현정화 감독 편) (9일 오전 9시 40분)  
작성일 2014-03-07 조회수 5088
프로그램 정보 만나고 싶습니다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3-09

 

EBS <만나고 싶습니다 >

 

운명을 바꾼 돌출러버

 

 

- 한국 탁구의 신화 현정화 감독과 그녀의 운명을 바꾼 선생님의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다.

*방송일시: 2014년 3월 9일(일) 오전 9시 40분
*프로그램 담당: 이성호 PD , 박경애 작가


현정화 감독 편 <운명을 바꾼 돌출러버>

현정화 감독은 초등학교 3학년 처음 탁구를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천하의 승부사 기질을 타고난 그녀는 계성 여중에 입학하면서 탁구 인생에 잊지 못할 인연을 만나게 된다.

탁구 선수 출신으로 교육자의 길에 들어선 이상영 선생님은 갓 서울에서 부임해온  선생님이셨다. 당시의 권위적인 훈련 분위기가 아닌 자율적인 분위기로 선수 스스로가 목표를 갖고 훈련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그러던 중3 어느 날, 이상영 선생님은 현정화에게 제안을 했다. 기존에 쓰던 평면러버 대신 돌출러버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것은 훗날 우리나라 탁구 역사를 바꿀 중대한 결정이었다.

몸은 빨랐지만 체력이 약했던 현정화 선수에게 기존에 쓰던 평면러버를 버리고 공격력을 높여줄 돌출러버로의 전환을 제안한 것이다. 6년 동안 평면러버에 맞춰진 기술을 버리고 갑작스럽게 돌출러버에 맞춰 새로운 기술들을 익혀야 한다는 것은 선수에게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큰 모험이었지만 현정화는 그 뜻을 받아들였고 다시 새롭게 돌출러버에 맞춰 지독한 연습을 하게 된다.

그 후 돌출러버와 함께 현정화 특유의 속공의 공격력을 갖게 된 그녀는 86년 아시안 게임, 88올림픽에서 세계를 제패하며 한국 탁구의 전성시대를 열게 된다.

자신의 선수를 누구보다 믿고 아꼈던 선생님의 숨은 노력과 자만할 수 있는 순간에도 선생님의 조언을 믿고 따랐던 제자, 현정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

첨부파일 첨부파일[20140307 보도자료] EBS 만나고 싶습니다- 운명을 바꾼 돌출러버(현정화 감독 편) (9일 오전 9시 4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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