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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멈추지 않는 진실공방 (10일 오후 10시 45분)  
작성일 2014-03-07 조회수 6198
프로그램 정보 달라졌어요(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3-10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멈추지 않는 진실공방(가제)

 

- 결혼 8년 차 부부. 아내는 남편의 도움 없이 세 아이를 돌보고 있다고 말한다. 남편은 육아, 청소, 살림까지 아내보다 더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아내는 매일 온 집안을 쓸고 닦아도 세 아이가 집을 어지럽히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고 한다. 남편은 아내의 방치된 살림과 육아를 더는 참을 수 없다. 한 가지를 두고도 남편과 아내의 다른 주장을 한다. 끊임없는 진실공방에 부부는 서로 점점 지쳐가고, 어긋난 대화에 지친 부부가 달라졌어요의 문을 두드렸다.

 

*방송일시: 2014310() 오후 1045

 

 

결혼 8년 차 부부.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났다.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던 중 남편이 아내의 착하고, 예의 바른 심성에 반해 고백하며 그들의 연애는 시작되었다. 1년 동안의 뜨거운 연애 후, 두 사람은 결혼을 결심했다. 자신들을 닮은 아이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들로 가득할 것이라고 믿었던 결혼생활. 하지만 8년이 지난 후 현재 부부에게 기대했던 결혼생활의 설렘과 행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아이들의 장난감과 쓰레기들로 엉망이 되어버린 거실. 잡동사니가 한가득 쌓여있는 식탁. 발 디딜 틈 없이 어지럽혀진 작은 방. 치우지 않은 옷들 때문에 편히 누워 잠을 자기도 부족한 안방.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고성이 오가는 부부의 싸움. 더는 참을 수 없는 두 사람이 달라졌어요의 문을 두드렸다.

 

세 아이를 혼자서 돌보는 것이 버거운 아내. 둘째 아이를 낳고 건강이 악화된 후, 아내는 8년 동안 편하게 잠을 잔 날이 하루도 없다. 아이들의 식사, 목욕, 옷 챙겨주기, 유치원 보내기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아내의 책임이다. 남편이 아내를 전혀 도와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편의 말은 다르다. 주말에는 매일 아이들에게 시달린 아내에게 휴식시간을 주기 위해 남편은 아이들만 데리고 소풍을 나간다. 육아에서만큼은 다른 가정의 남편들과 비교할 때 부족함이 전혀 없다는 남편.

 

생활비 문제에서도 남편과 아내의 말은 다르다. 남편은 정해진 생활비뿐만 아니라 신용카드도 흥청망청 사용하고 있는 아내 때문에 미칠 지경이다. 하지만 늘 생활비를 부족하게 주는 남편 탓에 신용카드를 만들어 쓸 수밖에 없다는 아내. 아내는 지출하는 모든 카드명세서와 현금영수증을 보여 달라며 자신을 의심하는 남편 때문에 숨이 막힌다.

 

진실의 여부를 떠나서 부부는 결혼 전 서로에게 뜨거웠던 마음을 되찾고, 이제라도 사랑스러운 세 아이와 함께 평온한 가정으로의 새로운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TV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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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40307 보도자료]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멈추지 않는 진실공방 (10일 오후 10시 45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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