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계의 눈 – 대재앙: 동일본 대지진 <2부작> (8, 9일 오후 4시 45분 방송) | |
작성일 2014-03-07 | 조회수 6785 |
프로그램 정보 세계의 눈 | 방송일자 2014-03-08 |
<세계의 눈> 대재앙: 동일본 대지진 제1편 대지진의 발생 원인 제2편 격변의 지구
-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지역에서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은 진도 9의 강도로 대대적인 피해를 안겼다. 지진에 이어 발생한 대형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이 유출되는 등 수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을 낳는 재앙이 되었던 이런 대지진을 미리 예측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원제: The Next Megaquake (NHK) *방송일시: 2014년 3월 8, 9일 (토, 일) 오후 4시 45분 (재) 2014년 3월 12, 13일 (수, 목) 오전 6시 10분
▶ 제1편 대지진의 발생 원인 원제: 3.11 HIDDEN DRAMA UNDER OUR FEET 방송일자: 2014년 3월 8일 (토) 오후 4시 45분 (재) 2014년 3월 12일 (수) 오전 6시 10분
일본은 예로부터 이런 대지진을 여러 차례 겪은 나라다. 전 세계 지진의 10%가 일본에 집중되어 있을 정도로 지진이 잦은 이유는 텍토닉 플레이트 중 4개가 이 지역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평양의 지각판과 대륙의 지각판이 맞닿은 지역에서 벌어지는 단층 활동은 지각에 불안정한 요소를 가져오는데, 이때 두 판의 가장자리에서 서로 맞닿아 있는 어스패러티라는 지점은 지진 발생에 있어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어스패러티는 강한 응력 속에서도 위치를 유지하다가 응력이 임계치에 다다르면 미끄러지면서 지진의 단초를 제공한다. 학자들은 과거 지진이 발생했던 지점과 이런 어스패러티의 활동을 규합해 지진에 대비하고 있었지만, 동일본 대지진의 발생을 예고할 수 없었다. 그들의 반성과 의지를 바탕으로 다음 재앙이 닥쳐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 통합적인 연구가 새로 시작되고 있다. 지진은 인력으로 막을 수 없지만 그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역사 속 대지진을 추적하고 다양한 자료와 현장 조사를 통해 지진을 예측하는 도호쿠대학교, 도쿄대학교, NASA의 과학자들을 만나본다.
▶ 제2편 격변의 지구 원제: OUR TURBULENT EARTH 방송일자: 2014년 3월 9일 (일) 오후 4시 45분 (재) 2014년 3월 13일 (목) 오전 6시 10분
21세기 들어 지구에서는 지질학적 재난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대지진은 한 번의 단발적인 사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쇄적으로 더 큰 피해를 일으키는 특징이 있다. 대지진이 발생하면 쓰나미가 동반되고, 몇 년 내로 인근 지역에서 화산 분출이 일어난다. 또한,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대지진의 특성상 일본 태평양 연안의 도카이에서 대지진이 발생하는 것은 거의 예정된 사실로 인정된다. 실제로 그런 상황이 벌어질 때, 인구 밀도가 높은 일본의 오사카와 후지 산에서 가까운 도쿄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전 세계의 지진학자 및 재난 예측 전문가들은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지구의 대재앙에 대비하기 위해 GPS를 이용하거나 과거의 자료들을 모아 연구하고 있다. 2004년에 발생해 엄청난 사상자를 낳았던 인도양 지진 및 쓰나미를 조사하고, 일본 연안의 진앙의 통계를 이용해 지진의 양상을 예상한다. 태평양을 중심으로 미국, 멕시코, 남미 등의 학자들이 힘을 합쳐 연구하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다음번 대지진을 예측하는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지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 그리고 화산 분출의 원인과 과정, 그 피해에 관해 자세히 살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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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40307 보도자료] EBS 세계의 눈 – 대재앙 동일본 대지진 2부작 (8, 9일 오후 4시 45분 방송).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