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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특별기획 – 꿈 장학생, 1부 꿈꾸는 나는 행복합니다(8일 오후 8시 5분)  
작성일 2014-03-07 조회수 5674
프로그램 정보 교육 특집 프로그램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3-08

 

EBS 특별기획

 

<꿈 장학생>

1. 꿈꾸는 나는 행복합니다

 

그 무엇도 내 꿈을 꺾을 수는 없다

사교육만능주의가 팽배한 대한민국의 교육현실에서 자발적 학습을 통해 대학입시의 관문을 뛰어넘은 학생들이 모였다.

 

EBS2014년 수능 응시자를 대상으로, 역대 최다 규모로 뽑은 31명의 꿈 장학생을 뽑았다. 자신들의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꿈을 잃지 않았던 꿈 장학생들의 공부비결과 생활을 공개한다.

 

*방송일시 : 201438() 오후 85

*프로그램 담당 : EBS 외주제작부 안재희 CP (02-526-3849)

 

 

과도한 입시경쟁과 나날이 높아가는 교육열 속에서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고 대학에 들어간다는 것이 불가능한 현실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대도시의 학원가가 아닌 어둡고 좁은 자신의 방에서 밤새도록 공부하며 자신의 꿈을 키운 아이들이 있다.

EBS 꿈 장학생인 백주영, 김아진, 최하성 세 명의 학생들이 어떻게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는지, 어떻게 자신의 환경을 이겨냈는지를 조명해본다.

 

시골소년 꿈꾸다 - 시골소년 주영이의 입시 성공 스토리, ‘백주영

 새벽 4시 기상, 아침 먹기 전까지 새벽공부, 학교 가기 전에 소밥주기, 등교하면서 영어 단어 외우기, 학교에 가면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공부하기, 학교가 끝나면 농사일 돕기이것은 바로 19살 주영군의 하루 일과이다. ‘주경야독이라는 단어가 떠오를 만큼 빡빡한 주영군의 하루는 평범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는 상상도 못할 하루이다. 이렇게 주영군의 하루가 특별한 이유는 농사일을 하는 주영군네 집이 다른 일손을 거둘 만큼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잘 했던 주영군은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어려운 집안 사정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가는 것은 포기했지만 주영군은 대학만큼은 자신이 들어가고자 하는 대학에 들어가기로 마음먹었다. 주영군은 학원 하나 없는 시골 동네에서 홀로 공부를 시작했고, 올해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사교육 없이 주영군이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여기, 주영군의 고등학교 생활과 공부비결을 함께 들여다보자.

 

들을 수 없다고 꿈꿀 수 없나요? - 대한민국청각장애간호사 1호를 꿈꾸는, ‘김아진

 선천적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아진양은 학교 수업시간에 곤란할 때가 많다. 잘 들리지 않는 발음 때문에 수업내용을 따라가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진양은 수업시간에도 선생님을 바라보지 않고 책상만 내려다보는 시간이 많았다.

 그런 아진양이 어느 날 학교에서 1등을 했다.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아진양의 이 수업시간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아진양을 변화시킨 것이다. 그리고 올해 아진양은 꿈을 이루기 위해 경북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했다. 아진양이 이렇게 간호학과에 가기로 마음을 먹은 데에는 들리지 않는 아진양에게 구체적인 꿈을 꿀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 한 통의 메일이 있었다. 아진양을 꿈꾸게 만든 메일은 누가 보낸 걸까? 그리고 그 메일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 걸까? 들리지 않는 아진양이 과연 어떻게 공부를 했던 건지, 그리고 아진양의 꿈에 희망을 주었던 메일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나는 새로운 꿈을 찾아 갑니다 - 꿈을 찾는 오뚝이, ‘최하성

 하성군은 축구선수를 꿈꾸던 운동을 좋아하는 남자아이였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왼쪽 눈의 망막 박리 현상으로 인해 축구선수라는 꿈을 접게 되었다. 다행히 실명의 위기까지 겪지는 않았지만 하성군은 1여 년 동안 뛰지도, 빨리 걷지도 못 하게 되었다. 수술로 인해 고정한 눈이 흔들리면 안 되기 때문이었다.

 1여 년 동안 가만히 앉아 친구들이 뛰고 노는 것을 바라보면서 하성군은 새로운 꿈이 생겼다.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꿈이 생긴 것이다. 꿈이 무너진 자리에서 의사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된 하성군은 이과가 있는 고양외고에 입학했다.

 그러나 꿈을 안고 들어간 고등학교에서 받아본 첫 성적표는 처참했다. 35명 중 35. 하지만 하성군은 꿈을 잃지 않고 계속 공부했고,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 입학성적이 졸업성적까지 간다는 외고에서 불편한 눈을 가졌던 하성군이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하성군이 노력했던 시간들과 공부방법을 함께 들여다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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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40307 보도자료] EBS 특별기획 – 꿈 장학생, 1부 꿈꾸는 나는 행복합니다(8일 오후 8시 5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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