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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다문화 사랑 – 애나 데스마라이스의 서울연가(7일 오후 7시)  
작성일 2014-03-06 조회수 5486
프로그램 정보 다문화-사랑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3-07

 

EBS 다문화 <사랑>

애나 데스마라이스의 서울연가

 

 

- 애나 데스마라이스는 주한 미군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서울의 매력에 취해 어느덧 한국 생활 13년 차다. 그녀는 전문 성우에서부터 체육관 운영, 레스토랑 공동운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다재다능한 팔방미인이다. 즐거운 미래를 꿈꾸며 주저 없이 본인의 삶을 꾸려가는 그녀의 서울연가는 오늘도 계속된다.

 

*방송일시: 201437() 오후 7

*연출: 미디어길 황태운 PD / ·구성: 한윤희 작가 / 내레이션: 성우 전지원

 

 

서울하늘 아래 희망을 꿈꾸는 그녀 애나 데스마라이스

애나 데스마라이스는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현재 한국에서 생활한지도 어느덧 13년 차다. 현재 그녀는 전문 성우이자 종합 체육관의 관장이면서 동시에 레스토랑을 공동 운영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팔방미인이다. 애나 데스마라이스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운명에 끌리듯 어머니의 고향인 한국을 찾았다. 그녀는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다채롭고 역동적인 도시, ‘서울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늘 호기심 많고 모험심 강한 그녀에게 서울은 그야말로 꿈의 무대였다. 그녀는 수많은 기회와 도전 사이에서 묵묵히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녀에게 한국이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가족이다. 그녀는 태어나 처음으로 어머니의 가족들을 만났다. 한국에서 처음 만나던 날 반가움과 그리움의 눈물을 보이며 반겨주던 가족들의 얼굴과 그 순간을 지금까지도 잊지 못한다. 다채로운 꿈의 무대이자 가족을 다시 만난 소중한 공간. 애나 데스마라이스, 그녀의 서울연가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 그 곁에는 항상 그녀가 있다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가 있는 곳엔 항상 애나 데스마라이스가 함께한다. 그녀는 영어로 녹음된 뽀로로에서 여우 모습의 친구 에디의 목소리를 맡았다.

그녀는 현재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장내 아나운서, CF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으로 활동 중인 전문 성우다.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 그녀의 목소리를 듣기란 어렵지 않다. 애나 데스마라이스는 한국에서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던 시기에 우연하게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성우 일을 시작하게 됐다. 이전까지 따로 성우에 대한 꿈을 키워 온 것은 아니지만 각기 다른 캐릭터의 특성에 맞춰 목소리를 연기를 하다 보니 그 재미에 깊게 빠져들었다. 그저 운이 좋아 시작하게 된 일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순전히 운 때문만은 아니다. 그녀는 모든 일을 결정하기에 앞서 과연 이 일이 즐거운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매사가 즐거워야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그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삶의 신조다. 성우라는 직업 또한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선택했고 현재까지 지속해오고 있는 것이다. ‘즐거움이 있기에 늘 후회가 남지 않는 그녀의 선택. 그래서 오늘도 내일도 그녀의 하루는 언제나 즐겁다.

 

남녀노소는 물론 국적도 불문, 애나 데스마라이스의 글로벌 체육관

애나 데스마라이스는 서울특별시 이태원에 위치한 작은 종합 체육관을 운영한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다양한 국가와 인종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운동에 전념 중이다. 살을 빼기 위해 처음 태권도를 시작한 이후 무술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된 그녀. 그녀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어김없이 불타올랐고 결국 지금의 체육관을 차리게 되었다. 체육관을 차리게 된 계기는 국내에서 한국말에 서툰 외국인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체육관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답답함 때문이었다. 소문이 퍼지자 하나둘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먼 곳에서부터 일부러 체육관을 찾아오는 사람들이나 바쁜 와중에 주말만 짬을 내서 체육관을 찾는 이들까지 생겼다.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늘어 더 큰 장소로 이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그녀는 체육관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소통하고 어우러지기를 소망한다. 절반은 미국인, 절반은 한국인으로 살아온 그녀이기에 누구보다 어우러짐에 대한 바람이 간절하다. 그녀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지기 위해 지금의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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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40306 보도자료] EBS 다문화 사랑 – 애나 데스마라이스의 서울연가(7일 오후 7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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