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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문화센터-영원한 가객 김광석 열풍(11일 오전 10시 10분)  
작성일 2014-03-10 조회수 5150
프로그램 정보 EBS 문화센터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3-11

 

EBS 문화센터

 

<영원한 가객 김광석 열풍>

 

 

- 최초로 공개되는 김광석과 지인들의 일화

 

- 소박한 음색으로 사람과 사랑을 노래했던 가수 김광석 사망 18주기, 탄생 50주년을 맞이했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전국 콘서트 티켓이 불티나게 팔리고, 김광석 음반과 서적 역시 새롭게 발간되는 등 다시 부는 김광석 열풍으로 대한민국은 뜨겁다. <EBS 문화센터>는 생전 김광석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가수 채환, 그리고 오랜 팬들과 함께 김광석 열풍을 되짚어본다.

 

 

    사망 며칠 전, 김광석이 진행하는 EBS 라디오에 출연했던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씨는 김광석을 참 서글서글한 사람이라고 추억한다. 그는 당시 변화하던 음악 트렌드에도 무척 관심이 많아서 만나면 항상 음악 이야기만 했다고 한다.

      SBS <스타킹> JTBC <히든싱어>를 통해 김광석 닮은 목소리로 이름을 알린 가수 채환은 김광석이 술자리에서 해준 한마디가 큰 힘이 되어 19년 무명 생활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김광석의 명곡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작사한 시인 류근은 <EBS 문화센터>와의 인터뷰에서 김광석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처음 들려줬을 때, 가사에 안 맞는 곡이 아닌가하고 상당히 실망했다고 회상했다.

    저마다의 기억으로 간직됐던 김광석의 숨은 이야기와 노래를 만날 수 있는 <EBS 문화센터> ‘영원한 가객 김광석 열풍편은 311() 오전 1010분에 방송된다.

 

*방송일시: 311() 오전 1010

 

서른 즈음에우리 곁을 떠난 가수 김광석

 

199616일 새벽, 김광석은 32살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짧지만 뜨거웠고 그렇기에 더욱 강렬했던 삶을 살았다. 우리가 열광했던 김광석 노래의 힘은 과연 무엇일까? 입영할 때, 서른이 될 때 찾게 되는 그리운 그 노래를 오랜 팬들과 함께 다시 불러본다.

 

큰형의 죽음을 추모하며 부른 노래 <이등병의 편지>

 

김광석이 초등학교 5학년 때 11살 차이 나던 큰형이 군대를 갔다.

일주일쯤 지난 후, 누런 봉투에 싸여 형이 입고 갔던 옷가지들이 집으로 배달됐고, 어머니는 빨래를 하며 울었다. 그리고 큰형은 198010월 결혼을 20여일 앞두고 육군 대위 복무 중에 안타까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김광석은 이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부를 때는 자신의 훈련소 시절보다도 큰형과 어머니 생각을 한다고 고백했다.

 

18년 동안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열어온 김광석의 오랜 팬들

김광석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다. 그 중에서도 김광석 사망 후 18년 동안 쉬지 않고 추모 콘서트를 열어 온 오랜 팬들도 빼놓을 수 없다. 김광석의 노래와 울고 웃었던 낭만 세대의 추억을 하나 둘 꺼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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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40310 보도자료] EBS 문화센터-영원한 가객 김광석 열풍(11일 오전 10시 10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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