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눈>

엘자 - 세상의 편견을 바꾼 암사자

 

- 영화 ‘야성의 엘자’로 유명한 암사자 엘자의 뒷이야기

- 어미 잃은 새끼 사자와 강한 유대감으로 묶인 조지와 조이 애덤슨 부부

- 사자를 사랑하고 사자의 권리를 위해 싸운 이들의 감동적인 실화

 

*원제: Elsa - The Lioness That Changed The World (BBC)

*방송일시: 2014년 3월 23일 (일) 오후 4시 45분

(재) 2014년 3월 27일 (목) 오전 6시 10분

 

영화 ‘야성의 엘자’로 유명한 암사자 엘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

 

케냐 북부에서 수렵 감시관으로 일하던 조지 애덤슨은 식인 사자를 쫓던 중 우연히 암사자를 사살하고 남겨진 새끼 사자들을 집으로 데려온다. 두 마리는 유럽의 동물원으로 보내고 제일 몸이 허약한 사자를 직접 키우기로 한 애덤슨 부부는 이 새끼 사자에게 엘자란 이름을 붙여주고 무한한 사랑을 쏟으며 키운다.

엘자가 자라면서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 자유롭게 살게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조지와 조이 애덤슨 부부는 야생 복귀 훈련을 시켜 엘자를 야생으로 돌려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사자의 권리를 위해 싸우는 활동가로 일하는 등 이들 부부는 평생을 사자를 위한 삶을 살았다.

 

영화 ‘야성의 엘자’에 출연했던 배우 버지니아 맥케나, 조지 애덤슨의 조수였던 조니 백센데일, 토니 피츠존 등의 인터뷰와 조지 애덤슨의 자서전을 통해 사자를 사랑한 애덤슨 부부의 삶을 조명해 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오늘의 TV-온에어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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