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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스페이스공감-10주년 기획 시리즈 리플레이, 가리온 외 (20일 밤 12시 10분~)  
작성일 2014-03-19 조회수 4943
프로그램 정보 EBS 스페이스 공감(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3-20

 

<EBS 스페이스 공감>

 

10주년 기획 시리즈 리플레이 한국 힙합의 자존심 가리온

강렬한 사운드의 그런지 록 적적해서 그런지

세련된 선율의 재즈 앙상블 카페하우스

 

 

200441, '신영옥과 슈퍼밴드'의 공연으로 처음 문을 연 <EBS 스페이스 공감>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기획 시리즈 리플레이2004년 데뷔 앨범을 발표한 다양한 뮤지션들을 선정, 1집의 수록곡들을 현재의 새로운 느낌으로 들어보는 공연이다.

10주년 기획 시리즈 리플레이의 첫 번째 공연으로 한국 힙합의 자존심 가리온편이 방송된다.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10여 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가리온의 초심을 만나볼 수 있는 리플레이공연. 2004가리온이 세상에 처음 내놓은 1집 앨범의 수록곡들을 새롭게 편곡된 라이브로 다시 들어보는 무대가 펼쳐진다.

 

15분에는 몽환적인 노이즈를 표출하는 밴드 적적해서 그런지와 네 명의 재즈 유학파 출신이 결성한 카페하우스의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가 현실에서 느끼는 억압과 분노를 가장 원초적인 사운드와 변화무쌍한 리듬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적적해서 그런지는 이번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이질적인 보컬 사운드와 빈틈없는 밴드의 연주, 마치 꿈속을 달리듯 환상적인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하우스의 음악은 각기 다른 네 명의 연주자들의 테크닉과 젊은 음악인들만의 세련된 감성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차분하고도 안정적인 호흡을 통해 섬세한 선율로 표현된다.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네 명의 연주자가 주고받는 인터플레이에 집중해 달라는 그들의 이야기처럼 즉흥성을 통해 완성한 합()은 라이브이기에 가능한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 재즈의 향기가 흐르는 공간 카페하우스의 문을 연다.

 

*방송일시 : <가리온>2014320일 목요일 밤 1210(민정홍PD)

<적적해서그런지, 카페하우스>2014320일 목요일 밤 15(이혜진, 민정홍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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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10주년 기획 시리즈 리플레이첫 번째 이야기 가리온

2004년에 1집을 발표한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을 선정, 1집의 수록곡들을 현재의 새로운 느낌으로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본다. 첫 번째 리플레이의 주인공은 한국 힙합의 자존심 가리온’.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81위로 오르기도 한 1Garion의 수록곡들을 풍성한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만나 보자.

 

첫 번째 리플레이의 주인공은 한국 힙합의 자존심 가리온’.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이라는 뜻의 순 우리말 팀명을 지닌 가리온은 한국말로만 랩을 하자는 포부에서 1998년 결성했다. 20041월 발표한 1Garion은 독창적인 비트와 문학적인 가사로 한국 힙합의 새로운 장을 연 앨범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후 1집은 2007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 81위에 올랐으며 2가리온 2(2010)으로는 <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힙합 음반 최초로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10여 년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가리온. 스페이스 공감에서는 그들의 초심을 만나볼 수 있는 리플레이공연을 준비했다. 2004년 가리온이 세상에 처음 내놓은 1집 앨범의 수록곡들을 새롭게 편곡된 라이브로 다시 들어보는 무대, 오직 스페이스 공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낯선 사운드의 광기 적적해서 그런지

그들의 음악은 파괴적인 노이즈, 혼돈, 그리고 광기로 표현된다.

낯선 공간감과 색채감으로 몽환적인 노이즈를 표출하는 4인조 록 밴드, 적적해서 그런지는 초기에는 강렬한 사운드의 그런지 록을 시도했다. 이후 홍대를 중심으로 활발한 클럽 공연을 펼쳐왔고 다양한 뮤지션들의 음악에 영향을 받으며, 록에 뿌리를 둔 자유로운 음악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2012올해의 헬로루키우수상을 수상하며 탄력을 받은 이들은 첫 정규 앨범 Psycho(2013)를 발표한다. 일상의 평온함을 부숴버릴 듯 밀어붙이는 시니컬한 노이즈, 그리고 숱한 변칙을 통해 완성해내는 기타 리프는 낯선 느낌에 초점을 둔 그들의 정체성을 만들어낸다. 또한 ‘Psycho’, ’Meth-odd’, ‘Walking In A Dream’ 등에서 보여지 듯 순간의 희열, 꿈 같은 세계, 모호하고 환상적인 느낌의 재현을 통해 뮤지션의 상상과 감상자의 몽상이 결합되는 체험을 안겨준다.

우리가 현실에서 느끼는 억압과 분노를 가장 원초적인 사운드와 변화무쌍한 리듬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적적해서 그런지. <스페이스 공감>에서 펼쳐질 이질적인 보컬 사운드와 빈틈없는 밴드의 연주, 마치 꿈속을 달리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가진 그들의 공연을 절대 놓치지 말자.

 

재즈의 향기가 흐르는 곳 카페하우스

네덜란드와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을 보냈던 네 명의 재즈 뮤지션이 뭉친 것은 지난 2012년 가을 홍대 근처의 어느 음악 카페. 비슷한 시기에 귀국하며 서로의 공통점과 매력을 발견한 그들은 그곳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잼(jam)을 하게 된다. 이후 기타의 조신일’, 베이스의 김성수’, 피아노의 이하윤’, 드럼의 조남열로 이뤄진 이 재즈 앙상블은 자연스럽게 작편곡에 도전했고, 20131Kaffeehaus을 발표한다.

앨범은 유럽에서 한국까지 재즈와 함께한 그들의 지난 여정처럼 다양한 재즈의 언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막 자신의 색깔을 확립하기 시작한 연주자들의 테크닉과 젊은 음악인들만의 세련된 감성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차분하고도 안정적인 호흡을 통해 섬세한 선율로 표현된다.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 네 명의 연주자가 주고받는 인터플레이에 집중해 달라는 그들의 이야기처럼 즉흥성을 통해 완성한 합()은 라이브이기에 가능한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다. , 재즈의 향기가 흐르는 공간 카페하우스의 문을 연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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