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1부 애니메이션, 세상을 사로잡다(24일 오후 9시 50분) | |||||||||||||
작성일 2014-03-21 | 조회수 6929 | ||||||||||||
프로그램 정보 다큐프라임 | 방송일자 2014-03-24 | ||||||||||||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3부작
1부 ‘애니메이션, 세상을 사로잡다’
- 디즈니 ‘겨울 왕국’ 제작기 공개, ‘겨울왕국’ 성공의 비밀을 밝힌다 - 세계 최초,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지브리를 한 자리에 만나는 시간
*방송일시: 2014년 3월 24일(월) ~ 3월 26일(수) 오후 9시 50분 [제1부] 애니메이션, 세상을 사로잡다 – 3월 24일(월) 오후 9시 50분 [제2부] 나는 움직이는 것을 사랑한다 – 3월 25일(화) 오후 9시 50분 [제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 – 3월 26일(수) 오후 9시 50분
*담당: EBS 교육다큐부 강영숙 PD (02-526-2977)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 등 공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애니메이션계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한자리에서 만난다.
한장 한장의 손 그림으로, 인간의 움직임보다 더 정교한 3D로 우리를 애니메이션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애니메이션 최대 강국, 미국과 일본을 살펴본다. 어떤 역사와 철학, 그리고 문화가 애니메이션에 영향을 끼쳤고 어떻게 세상을 사로잡았는지 알 수 있다.
미국, 체계적인 분업 시스템과 애니메이션에 대한 열정
“예술은 기술을 발전시키고, 기술은 예술에게 영감을 줍니다.” - 디즈니‧픽사 CCO 존 라세터
미국 애니메이션은 거대 자본과 체계적인 분업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단지 그것만으로 세계인을 매료시키는 애니메이션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미국 애니메이션의 대중적 성공의 밑바탕에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끝없는 연구, 그리고 열정이 있다.
월트 디즈니는 1923년 스튜디오 설립 당시부터 늘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오늘날의 디즈니 스튜디오에는 그 수많은 탐구의 결실과 남다른 철학이 남아있다. 디즈니 스튜디오의 강점은 캐릭터에 있다. 캐릭터의 완벽한 연기, 완벽한 움직임을 위해 연기 코치가 전 과정에 참여한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예술과 기술의 만남으로 3D 애니메이션의 시대를 열었다. 그들은 새롭고 완벽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아니다’라고 생각할 때 용기 내서 뒤엎어라“라는 디즈니‧픽사 CEO 에드 캣멀의 한마디가 그들의 철학을 대변한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구성원을 소중히 여기고,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훌륭한 인재들을 모으고, 그들이 떠나고 싶지 않게 붙들어 놓는 것“이라는 드림웍스 CEO 제프리 카젠버그의 생각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랑이 가득한 일본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것은 세계의 비밀을 엿보는 거예요.“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바람이 분다>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일본은 나라 전체가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다. 눈을 돌리는 곳 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만날 수 있고, 만화책을 손에 든 사람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 애니메이션의 강점을 ‘오랜 만화의 전통’에서 찾는다. 일본사람들에게 만화나 애니메이션은 곧 삶의 일부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듣기 위해 ‘철완 아톰’으로 유명한 데즈카 프로덕션과 일본 최초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 등을 찾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24프레임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추구했던 디즈니의 애니메이션과는 대조적으로, 움직임을 포기한 대신 섬세한 캐릭터와 깊이 있는 세계관을 가진 이야기라는 특징을 구축할 수 있었다.
TV 애니메이션이 중심인 일본에서 스튜디오 지브리의 존재는 독보적이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이 이끄는 철저한 감독 중심의 시스템으로, 인간 문명과 자연 세계라는 큰 주제를 다룬다. 그들은 ‘손으로 그린 그림’의 힘을 믿는다.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이 컴퓨터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오늘날, 스튜디오 지브리에서는 아직도 많은 스태프들이 수작업을 고수한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프로듀서 스즈키 토시오는 “스태프들이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길 원하기 시작하면 그땐 지브리도 변하겠지만 과연 그런 날이 올지는 모르겠다”고 단언한다.
[프로그램 전체 소개]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애니메이션의 어떤 매력이 우리를 사로잡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모습과 유명 감독들의 인터뷰, 그리고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 대표들의 이야기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기도 하고, 때로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휴식이자 위로가 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회학적 탐구가 시작된다.
▶ ‘겨울왕국’의 제작기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가치관까지,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한 자리에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1부 ‘애니메이션, 세상을 사로잡다’에서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성공 비밀을 살펴본다. 디즈니의 캐릭터, 픽사의 기술력, 드림웍스의 창의력, 지브리의 감독정신 등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특징과 성공 비밀을 ‘겨울왕국’ 제작기, 감독들의 인터뷰를 통해 찾아본다.
▶ 우리가 애니메이션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부 ‘나는 움직이는 것을 사랑한다’는 우리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토이스토리’의 존 라세터 등 애니메이션의 거장들이 이야기하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신작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2014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의 제작 과정을 통해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 지기 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낱낱이 공개한다.
▶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 대표 8인이 말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 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뽀로로’제작사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라바’의 맹주공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업게 대표 8의 토론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이 더욱 발전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송일정표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별첨 : 주요 출연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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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40321 보도자료] 세계최초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한자리에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1부 애니메이션, 세상을 사로잡다(24일 오후 9시 50분).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