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26일 오후 9시 50분) | |||||||||||||
작성일 2014-03-25 | 조회수 5505 | ||||||||||||
프로그램 정보 다큐프라임 | 방송일자 2014-03-26 | ||||||||||||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3부작
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
-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8인의 이야기
*방송일시: 2014년 3월 24일(월) ~ 3월 26일(수) 오후 9시 50분 [제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 – 3월 26일(수) 오후 9시 50분
*담당: EBS 교육다큐부 강영숙 PD (02-526-2977)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애니메이션과 이정민 교수, ‘사이비’,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조영각 프로듀서, ‘로보카 폴리’ 제작사 로이비쥬얼 김선구 이사, ‘라바’의 맹주공 감독,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의 장형윤 감독, ‘고스트 메신저’ 제작사 스튜디오 애니멀 조경훈 대표.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를 대표하는 8인이 모여,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 발전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어제와 오늘
“오늘 우리가 이렇게 모였다는 자체가 굉장히 감개무량 한 것 같아요” - 로이비쥬얼 이사 김선구
“계속 줄타기를 하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작품과 먹고사는 문제 사이에서.. 창작 애니메이션에만 올인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거든요” - 스튜디오 애니멀 대표 조경훈
먹고 살기 힘들다. 투자가 안 된다. 우리도 그들처럼 좋은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을까? 2013년 국내 개봉한 애니메이션은 109편, 그 중 한국 애니메이션은 단 세 편에 불과하다.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만이 문제가 아니다. 국내 애니메이션 업계는 지금 열악한 제작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열악한 환경이 ‘사람’을 빠져나가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애니메이션 업계들은 나름의 살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청 중심에서 창작 중심으로 넘어온 지난 10여년의 세월을 돌아보면, 한국 애니메이션이 굉장히 어려운 가운데서도 역동적인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해요.“ - 로이비쥬얼 이사 김선구
2002년, 잠잠하던 한국 애니메이션계에 낭보가 전해졌다.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축제인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이성강 감독의 ‘마리이야기’가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 한국 애니메이션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마리이야기’는 상업적인 성공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03년, 한국 애니메이션계를 뒤바꾸어 놓은 한 마리의 펭귄이 등장한다. ‘뽀로로’는 0~3세라는 새로운 타깃으로 세계 유아용 애니메이션 시장을 구축하였고, 지금까지도 그 건재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1년, 그 동안 쌓아온 노력과 경험이 결실이 되어 돌아왔다.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소중한 날의 꿈’, 기획 당시부터 완구를 공동 개발하여 큰 성공을 거둔 ‘로보카 폴리’, 영화식 배급과 마케팅으로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둔 ‘마당을 나온 암탉’, 짧은 분량에 대사 없이 만들어져 지하철, 버스, 편의점 등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는 ‘라바’, 그리고 유일무이한 영역을 구축하여 장르 애니메이션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돼지의 왕’ 등이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고민하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이 더욱 발전하려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하여 8인은 ‘애니메이션의 문화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정부와 업계가 연대하여 노하우를 쌓아나가야 한다.’, ‘애니메이션에 시대성을 담아야 한다’, ‘콘텐츠 자체가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업계의 노력과, 그 노력이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 뒷받침되어야한다’고 말한다.
[프로그램 전체 소개]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애니메이션의 어떤 매력이 우리를 사로잡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모습과 유명 감독들의 인터뷰, 그리고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 대표들의 이야기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기도 하고, 때로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휴식이자 위로가 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회학적 탐구가 시작된다.
▶ ‘겨울왕국’의 제작기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가치관까지,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한 자리에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1부 ‘애니메이션, 세상을 사로잡다’에서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성공 비밀을 살펴본다. 디즈니의 캐릭터, 픽사의 기술력, 드림웍스의 창의력, 지브리의 감독정신 등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특징과 성공 비밀을 ‘겨울왕국’ 제작기, 감독들의 인터뷰를 통해 찾아본다.
▶ 우리가 애니메이션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부 ‘나는 움직이는 것을 사랑한다’는 우리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토이스토리’의 존 라세터 등 애니메이션의 거장들이 이야기하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신작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2014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의 제작 과정을 통해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 지기 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낱낱이 공개한다.
▶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 대표 8인이 말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 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뽀로로’제작사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라바’의 맹주공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업게 대표 8의 토론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이 더욱 발전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송일정표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별첨 : 주요 출연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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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40325 보도자료]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26일 오후 9시 50분).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