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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극한직업-차가버섯 채취(26일 오후 10시 45분)  
작성일 2014-03-25 조회수 5454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3-26

 

EBS <극한직업>

 

자연이 품은 보물, 황금빛 차가버섯을 찾아서

 

차가버섯 채취

 

 

- 최근 차가버섯이 러시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까지 신비의 약용버섯으로 각광받고 있다. 뛰어난 항암효과와 면역력 강화 효과로 이름난 차가버섯을 찾기 위해 약초꾼들이 모였다. 급변하는 날씨, 무너지는 돌무더기 등, 이맘때의 산에는 미처 예상하지 못한 위험요소들이 도사리고 있다.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차가버섯은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만 발견되기 때문에 이들의 산행은 더욱 험난하다. 차가버섯 산행은 약초꾼들 사이에서도 힘들기로 소문났다. 한발, 한발 힘겨운 발걸음이 계속되고 마침내 자작나무 밑동에서 차가버섯의 포자를 발견한다. 차가버섯의 흔적을 발견한 약초꾼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 깊게 주변을 살피지만, 산은 좀처럼 쉽게 품을 내어주지 않는다. 오르면 오를수록 가파르고 험난한 여정이 계속되지만, 이들에게 포기란 없다. 자작나무의 선물, 차가버섯을 찾아 나선 약초꾼들의 입산을 따라가 본다.

 

 

* 방송일시: 2014326() 오후 1045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 떠나는 이들의 이름은 약초꾼이다. 이번 약초꾼들의 목표는 신이 내린 마지막 선물이라 불리는 차가버섯이다. 십 수 년간 산을 올랐지만 결과를 보장할 수 없는 길임을 알기에 사람들은 늘 비장한 마음으로 산을 오른다. 차가버섯 채취의 시작은 자작나무 군락을 찾는 것이다. 해발 1,400m 고지에서 자작나무를 찾는 일 역시 쉽지 않고, 산 두 개를 넘고 나서야 마침내 자작나무를 발견했다. 그러나 자작나무에 버섯이 있을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일이다. 예리한 시선으로 주변을 샅샅이 살핀 다음에야 자작나무 3m 높이에 착상한 차가버섯을 발견했다. 큰 수확은 아니지만 뿌듯한 마음으로 하산을 결정하는데 이때, 하늘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고산의 날씨는 금세 싸라기눈을 내리고 약초꾼들의 발목을 잡는다. 반나절이 넘는 산행에 눈까지 내리는 극한의 상황에서 사람들의 체력은 점점 한계에 치닫는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비박을 결정한다. 연이어 닥쳐오는 시련 속에서도 좋은 약재를 찾기 위해 걸음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 과연 산은 이들의 소망을 들어줄 것인가?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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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40325 보도자료] EBS 극한직업-차가버섯 채취(26일 오후 10시 45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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