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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 내 마음을 알아줘! (24일 오후 10시 45분)  
작성일 2014-03-21 조회수 5417
프로그램 정보 달라졌어요(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3-24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내 마음을 알아줘!

 

 

 - 남편만 믿고 혈혈단신 중국에서 시집 온 어린 아내. 가족에 대한 책임감 강한 남편. 행복한 미래를 꿈꿨던 10년 차 부부. 그러나 부부의 집엔 고성만 오간다. 아이를 야단치는 아내와 그런 아내가 못마땅한 남편. 된장도 직접 담궈먹을 만큼 한국 며느리가 된 아내,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까지 모시는 상황에서 부부의 갈등은 점점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서로를 탓하며 믿지 못하는 부부. 과연 부부는 달라졌어요솔루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까?

 

*방송일시: 2014324() 오후 1045

 

 

결혼 10년 차 부부.

노총각이었던 남자와 중국에서 자란 조선족 여자는 15년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둘은 첫 만남에서 결혼을 결심했다. 어린 시절,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아내는 한국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꿨다. 남편 역시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꿈꿨다. 부부는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였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결혼 후 오랫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던 부부는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다. 힘들게 시험관 아기를 얻었지만, 기쁨도 잠시. 갑자기 남편은 시어머니를 모시자고 한다. 설상가상으로 시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계셨다. 한국문화에 적응하기도 힘든 아내는 육아에, 시어머니를 돌보는 일이 버겁기만 하다.

 

아내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아내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 남편이다.

남편의 눈에 아내는 여전히 나이 어린 철부지로 보일 뿐이다. 아내의 경제관념도, 자녀 양육 문제까지 남편은 못마땅하다. 어려운 집안 살림에 아내의 씀씀이가 커 보이는 것이다. 더구나 아내는 하루 종일 아이들에게 화만 내니 남편은 답답하기만 하다. 힘들게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면, 아내는 불평만 쏟아낸다. 효도가 최우선인 남편에게 아내가 하는 어머니에 대한 험담은 듣기 힘든 고역이다.

 

아내도 할 말은 있다. 아내는 자신을 위해 옷 한 벌 사지도 않고, 나름대로 아끼고 있다. 하지만, 남편은 매번 돈 없다!’ 소리만 하면서 친구들과의 음주가무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무인도에 혼자 있는 것 같은 아내의 외로움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간다. 언제나 아내보다 시어머니 먼저, 친구들 먼저인 남편을 아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해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남편은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부부는 과연 서로를 인정하고 진정한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TV하이라이트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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