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2부 나는 움직이는 것을 사랑한다(25일 오후 9시 50분) | |||||||||||||
작성일 2014-03-24 | 조회수 5465 | ||||||||||||
프로그램 정보 다큐프라임 | 방송일자 2014-03-25 | ||||||||||||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3부작
2부 ‘나는 움직이는 것을 사랑한다’
- 애니메이션계 유명 감독들이 말하는 애니메이션의 매력
*방송일시: 2014년 3월 24일(월) ~ 3월 26일(수) 오후 9시 50분 *담당: EBS 교육다큐부 강영숙 PD (02-526-2977)
많은 사람들이 애니메이션이 좋아 그 세계로 빠져든다. 우리를 매혹하는 애니메이션의 원리와 특징을 찾아본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사람은 어떤 이유로 애니메이션을 선택한 것인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환상의 세계,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탐구한다.
애니메이션이 있기에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애니메이션은 제게 순수한 기쁨을 가져다줬어요. 그래서 매일 출근하는 게 정말 신납니다. 이 재미난 걸 돈 받고 하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예요.” - 디즈니·픽사 CCO 존 라세터
‘토이스토리’를 만든 디즈니·픽사의 CCO 존 라세터는 망설임 없이 이야기한다. 자신은 세상에서 만화영화를 가장 좋아했던 아이였고, 지금도 이 일을 직업으로 가진 것이 너무도 행복하다고. 애니메이션으로 세상을 사로잡은 많은 거장 감독들은 그들 스스로가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사로잡혀있다. 그들의 열정을 듣고 있노라면 ‘애니메이션’은 그들의 직업이 아니라 가장 좋아하는 ‘놀이’이며,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은 일, ‘그 이상의 것’임이 분명하다.
드림웍스의 신작,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를 통해 본 애니메이션 제작과정
IQ 800의 노벨상 수상자, 천재 강아지 ‘피바디’, 인간 소년 ‘셔먼’을 입양하다! 그들이 떠나는 재기발랄 시간 여행,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제작과정 공개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의 신작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2014년 4월 국내 개봉 예정)’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살펴본다. <EBS 다큐프라임 - 인간과 애니메이션>의 내레이션을 맡은 성우 안지환이 연기한 천재 강아지 ‘피바디’, 그가 입양한 인간 소년 ‘셔먼’! 두 캐릭터가 떠나는 시간 여행을 그린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의 주요 장면이 완성되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 낱낱이 공개 한다. 한 애니메이터가 1주일에 작업하는 분량은 3초다.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를 통해 그 수고로운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세상을 바꾸다.
“저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환경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했습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은 특별한 작품입니다. 지구의 환경을 되돌리는데 도움을 줬죠.“ - 세계 애니메이션 거장, 故 프레데릭 백
세계 4대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손꼽히는 프레데릭 백, 그는 지난 2013년 12월 우리 곁을 떠난 거장이다. 프레데릭 백의 대표작 ‘나무를 심은 사람’은 장 지오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완성까지 5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인생을 관조하듯 묵묵히 나무를 심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실제로 캐나다 전역에 나무 심기 운동이 일어나 2억 5천만 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지금까지도 이 작품은 캐나다 국민들의 마음속에, 삶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본편을 통해 프레데릭 백 감독의 생전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제 작품은 정체성을 탐구하는 과정이자, 아들과 생모, 아들과 입양모 간의 사랑이야기 이기도 하죠. 아울러 모든 어머니들께 제가 표하는 경의이기도 해요” - ‘피부색깔=꿀색’ 감독 융(전정식)
1965년 12월 2일 서울에서 태어나 1971년 벨기에로 입양된 융. 그의 한국 이름은 전정식. 어린 나이에 언어도, 피부색도 다른 낯선 땅에 맡겨진 아이는 무언가 표현하고 싶은 내면의 욕구를 느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 결과 ‘피부색깔=꿀색’이라는 작품을 완성했다. 전정식 감독은 이 애니메이션을 만들면서 오랜 상처를 치유하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이는 비단 전정식 감독 개인의 이야기는 아니다. 세계적으로, 특히 한국 사회의 오랜 아픔 중 하나인 ‘입양’이라는 주제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의 작품은 2012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관객상, 2013년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장편 대상, 브라질 애니마문디 장편 대상 등을 수상했다.
[프로그램 전체 소개]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은 애니메이션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애니메이션의 어떤 매력이 우리를 사로잡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모습과 유명 감독들의 인터뷰, 그리고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 대표들의 이야기를 통해 애니메이션에 대한 재미있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기도 하고, 때로는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휴식이자 위로가 되는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회학적 탐구가 시작된다.
▶ ‘겨울왕국’의 제작기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가치관까지,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한 자리에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1부 ‘애니메이션, 세상을 사로잡다’에서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성공 비밀을 살펴본다. 디즈니의 캐릭터, 픽사의 기술력, 드림웍스의 창의력, 지브리의 감독정신 등 4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특징과 성공 비밀을 ‘겨울왕국’ 제작기, 감독들의 인터뷰를 통해 찾아본다.
▶ 우리가 애니메이션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부 ‘나는 움직이는 것을 사랑한다’는 우리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토이스토리’의 존 라세터 등 애니메이션의 거장들이 이야기하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신작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2014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의 제작 과정을 통해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 지기 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낱낱이 공개한다.
▶ 한국 애니메이션 업계 대표 8인이 말하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 3부 ‘한국, 애니메이션을 말하다’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오성윤 감독, ‘뽀로로’제작사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 ‘라바’의 맹주공 감독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업게 대표 8의 토론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애니메이션이 더욱 발전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가능성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송일정표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별첨 : 주요 출연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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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40324 보도자료] 애니메이션계 유명 감독들이 말하는 애니메이션의 매력 -EBS 다큐프라임 인간과 애니메이션, 2부 나는 움직이는 것을 사랑한다(25일 오후 9시 50분).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