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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뉴스 보도특집 – 글자에 갇힌 아이들 (14일 오후 7시 30분)  
작성일 2014-04-11 조회수 6312
프로그램 정보 EBS 뉴스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04-14

 

 

EBS 뉴스 보도특집

 

<글자에 갇힌 아이들> 21

 

 

- 국내 최초, ‘난독증과 교육에 대한 심층 탐구

- 21회에 걸친 기획 보도 특집. 현상과 진단 그리고 대안까지 제시하는 차별화된 보도기획

- 3개월 동안 100여 명의 난독증 관련 전문가와 학생 가족과의 대화

- 6개월 넘게 천만 원 등 무분별한 사설 치료 기관 난립허와 실 진단

- 초등학교 난독증 출현율 조사 등 학교교육 실태 분석

- 미국, 영국 등 선진국 난독증 교육 현장 취재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가운데 5%, 33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난독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난독증임을 모른 채 학습부진아로 낙인을 찍힌 채 살아간다.

난독증은 지능은 정상이지만 두뇌의 신경학적 기능 문제로 글자를 읽고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습 장애이다. 학습부진아 5명 가운데 1명은 난독증으로 추정되며 난독증은 성적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교육당국과 사회의 무관심 속에 난독증 아이들은 ADHD로 의심받거나 정서적인 문제나 지능문제가 있다는 오해를 받으며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글자에 갇힌 아이들을 구해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EBS 교육전문기자들이 뭉쳤다.

3개월 동안 전국의 난독증 전문가들과 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만났다. 무분별하게 도입된 난독증 치료법의 허와 실을 밝히고, 난독증 학생들을 위해 우리 학교 교육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송일시 : 2014414() ~ 425() 오후 730(21, 2회 연속방송, 243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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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에 갇힌 아이들교육당국 무관심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가운데 5%, 33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난독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사회의 무관심은 심각한 상황이다.

 

교육당국은 난독증 학생에 대한 실태조사 한번 진행하지 않고 있고, 학교에는 표준화된 판별 검사 도구 조차 없다.

 

사설 치료기관 난립출렁이는 난독증 치료 시장

“6개월 넘는 치료에 천만 원이 넘는 돈을 썼지만 좋아지지 않더라고요”(난독증 학부모)

병원에서도 도와줄 수 있는게 없대요..”(난독증 학부모)

 

교육당국의 무관심을 틈타 검증되지 않은 사설 치료기관과 사교육이 난립하면서, 난독증 학생과 가족들은 경제적, 시간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현재 난독증 치료를 위해 무분별하게 도입되고 있는 시지각, 청지각 훈련법의 허와 실을 진단한다.

 

조기 발견과 빠른 개입 중요”, 학교에서는 문제풀이만.

난독증에 대한 학교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교사들은 민간 연수를 전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난독증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만,

학교에서는 단순 학습부진아로 취급해, 문제풀이 방식의 나머지 공부만 되풀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개월 동안 난독증 전문 치료과정을 집중 관찰하면서 학교 교육의 오늘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난독증 연구 20대안학교에서 특별수업까지

어린이 15%가 난독증인 미국. 예일대학의 난독증 창의력 센터는 20년 동안 난독증 연구가 진행 중이다. 뉴저지 주는 지난 1월 일명 난독증 법이 통과되면서 난독증에 대한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영국은 대안학교와 홈스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난독증 학생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선진국을 거울 삼아 우리 나라 난독증 교육의 과제를 짚어본다.

 

미국언론 EBS 보도 언급

EBS 취재진이 난독증 취재를 위해 미국에 갔을 때 오히려 그곳 언론에서 우리 취재진을 취재했다. 미국의 선진 난독증 교육을 취재하러 온 취재진들에게 미국 언론이 관심을 보인 것이다.

 

 

취재진의 모습은 <shorenewstoday>, <OCEAN CITY SSENTINEL>, <pressofatlanticcity> 등 미국 뉴저지 주의 각종 언론에 소개됐다.

 

South Korean news team visits Ocean City to film documentary on dyslexia

(한국의 뉴스팀, 난독증 촬영차 뉴저지 방문)

=한국의 EBS뉴스 팀에서 난독증 취재와 관련해 미국 뉴저지 주 방문해 16세 소녀 사만다와 그녀의 학교 관계자 등 인터뷰 해

=EBS취재팀, "오션시티의 난독증 지원 시스템을 한국에 소개하고파"

 

Dyslexia education effort draws international attention

(난독증 교육, 국제적 관심을 끌다)

 

=EBS취재팀, 베스와 사만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뉴저지 주의 난독증 법안 통과 과정에 대해 물어

="난독증 기획보도를 통해 한국 사회에 난독증에 대해 알리고 정부와 시민의 관심 유도할 것"

 

Dyslexia law inspired by Ocean City student draws global interest

(뉴저지의 난독증 법안, 세계의 관심을 받다)

=EBS 취재팀, "오션시티 학교의 사례를 통해 학교 차원의 난독증 지원에 대한 롤모델 제시하고자 한다.

 

난독증이 희망이었어요편견없는 학교 만들기

 

난독증은 진단도 어렵지만, 이를 주위사람들에게 밝히는 것은 더 힘들다.

왕따’, ‘부적응에 대한 두려움에 대다수의 난독증 학생과 학부모들은 난독증임을 밝히기 꺼려하고 있다.

자신이 난독증임을 밝혀 화제가 됐던 배우 조달환씨.난독증을 극복하고 난독증 치료 전도사로 나선 김중훈 교사 등 난독증을 극복한 성공사례와 뒷이야기들을 들어보고 난독증 학생과 가족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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