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하나뿐인 지구 - 냉장고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19일 오후 8시 50분) | |
작성일 2014-12-18 | 조회수 4403 |
프로그램 정보 하나뿐인 지구(HD) | 방송일자 2014-12-19 |
<EBS 하나뿐인 지구> 냉장고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그동안 시도된 ‘없이 살기’는 많았다. 하지만 감히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냉장고 없이 살아보기’ 실험을 하나뿐인 지구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어느 날, 갑자기 우리 집 냉장고가 사라진다면 어떨까? 냉장고 없는 삶은 상상도 못 했던 두 가족의 좌충우돌 체험기가 펼쳐진다.
*방송일시: 2014년 12월 19일(금) 오후 8시 50분
# 1가구 3냉장고 시대, 2013년 ‘냉장고를 없애라’고 외치던 한 철학자의 칼럼! 50년 전, 국내 최초 가정용 냉장고가 처음 생산된 이래 700만 원 호가를 누리는 가운데도 여전히 필수가전 1위를 달리는 냉장고다. 1,000L를 가득 채우고, 유통기한을 1년 이상 늘려도 채워지지 않는 우리들의 욕망. 그리고 그 욕망을 자본주의의 폐단이라고 일침을 가한 한 철학자의 칼럼, ‘냉장고를 없애라!’ 과연, 냉장고는 자본주의의 폐단이었으며 그 모든 폐단의 원인이었을까? 또한, “냉장고 없는 삶은 정말 불가능한 일일까?“ 라는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하나뿐인 지구가 직접 그 궁금증을 타파해본다.
# 냉장고가 봉인되자 벌어진 두 가족의 황당무계한 에피소드들! ‘없이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체험하기 위해 약 30여 가구가 신청했다. 그 중 두 가족만이 까다로운 심층면접을 거친 후 선택되었다. 24시간 관찰카메라를 통해 발견하게 된 가족들의 식습관과 소비행태를 살펴봤다.
음식을 대량생산하고 대형마트에서 20만 원 이상 과소비를 일삼던 지민이네. 무계획적인 소비로 인해 버려지던 음식물 쓰레기가 이틀에 3kg 육박하던 이수네. 두 가족의 일주일간 좌충우돌 체험기를 보여준다. 냉장고 없이 살아보기 첫날 이수 아버지의 냉동만두 사건이 터진다. 더 이상 보관할 수 없는 냉동실 때문에 특명이 내려진다. 바로 냉동만두를 모두 먹어치우는 것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타나는 냉장고 없이 살기의 부작용과 금단증상들, 두 가족이 어떻게 해결했는지 살펴본다.
# 일주일 후 돌아온 냉장고. 냉장고는 무죄, 우리들은 유죄?! 두 가족이 냉장고 없이 살아보기를 하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들. 정체를 알 수 없던 음식들로 포화상태였던 지민이네 양문형 냉장고 1대와 김치냉장고 1대. 그 속에 가득 차있지만 먹을 것이 보이지 않아 한참을 문 앞에 서 있던 가족들은 어떻게 변했을까? 유통기한 지난 식품들로 가득 찼던 쓰레기 경유지였던 이수네 양문형 빌트인 냉장고. 그동안 무계획적으로 소비하며 냉장고에 맞춰 살았던 가족들. 일주일 후 비로소 냉장고의 주인이 되어 냉장고를 냉장고답게 사용하게 되었을까?
냉장고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세운 가족들의 약속, 체험이 끝난 후에도 그들은 잘 실천하고 있을까? 그 결과를 하나뿐인 지구의 야심작 ‘냉장고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실험을 통해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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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20141218 보도자료] EBS 하나뿐인 지구 - 냉장고 없이 일주일 살아보기 (19일 오후 8시 50분).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