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년, 교육 70년>

2015 대한민국 교육을 말한다

 

과도한 경쟁, 입시 위주의 교육, 학교폭력 문제 등으로 대한민국 청소년이 멍들고 있다.

 

학생들이 꿈꾸는 행복한 학교는 먼 나라 이야기일까?

 

광복 70년, 교육 70년을 맞아, 2015 새해 첫 날 ‘창조·창의 인간형’, ‘융합교육’,

‘인성교육’, ‘꿈과 끼’, ‘안전한 학교’라는 핫 키워드로 대한민국 교육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 학부모, 교사, 방송인 등 8인의 교육 주체들이 말하는 행복교육 이야기를

<광복 70년, 교육 70년> ‘2015 대한민국 교육을 말한다‘에서 만난다.

 

*방송 일시 : 2015년 1월 1일(목) 오후 9시 50분

 

창조·창의 인간형

대한민국 청소년들은 창의적인 인간형을 꿈꾸지만 획일화 된 교육과정 속에서 꿈을 잃고 자란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의 창의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창의 인재 교육이 나아갈 길에 대해 알아본다.

융합교육

국어 수업시간엔 국어만, 사회 수업시간엔 사회만 배우는 시대는 끝났다. 국어를 배우면서 수학을 배우고, 영어를 배우면서 미술을 배우는 융합교육은 이제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한다. 많은 지식을 아는 것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인재가 필요한 오늘날, 융합교육이 무엇이고, 어떤 효과를 가지는지 알아본다.

 

인성교육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청소년 행복지수가 꼴등이다. 과도한 입시 경쟁과 학교폭력 등으로 청소년은 멍들어가고 있다. 최근 인성교육의 밥상머리 교육과 인문학 프로그램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한지 함께 고민해본다.

 

꿈과 끼

초등학교 6년, 중·고등학교 6년 동안 청소년들은 ‘대학’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획일화된 교육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자신의 꿈을 고민하고 끼를 뽐낼 시간 마련이 시급한 오늘날 독일의 ‘도제교육’을 통해 우리의 진로교육을 되돌아보고 새롭게 도입되는 ‘자유학기제’, ‘일∙학습병행제’와 같은 진로체험 기회에 대해 알아본다.

 

안전한 학교

세월호 침몰 사고,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등 학생 안전사고가 많았던 2014년, 그동안 소홀했던 학교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분야 안전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안전교육에 대한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학교 안전교육이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해본다.

‣ MC : 서경석

‣ 패널 : 최한수(건국대학교 명예교수)

김갑수(문화평론가)

송해덕(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김철수(양한방 통합 전문의)

조민희(방송인)

권영하(한영외고 1학년)

홍진호(방송인, 전 프로게이머)

김나현(한솔고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