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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하나뿐인 지구 – 적정기술, 겨울을 녹이다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작성일 2014-12-26 조회수 4067
프로그램 정보 하나뿐인 지구(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14-12-26

<EBS 하나뿐인 지구>

적정기술, 겨울을 녹이다

 

연일 최저기온을 경신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한파가 찾아오고 있다. 

하지만 치솟는 난방비 때문에 추위를 피하기가 어렵다.  

추운 줄만 알고 살았던 겨울스스로 만든 에너지로 훈훈하게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스스로 만든 기술을 이웃과 나누면서 또 한 번 온기를 재생산하는 사람들과 함께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는 따뜻한 해결책을 알아본다.  

 

*방송일시: 20141226() 오후 850 

 

겨울철 추위를 피하는 법, 볏짚과 황토  

볏짚과 황토, 겨울철 추위를 벗어나게 해줄 구원투수로 재탄생하다? 겨울철, 추위는 누구에게나 견디기 어렵지만 난방시설이 잘 갖춰지지 않은 시골의 겨울은 더더욱 혹독하다. 전라북도 순창에 흙건축연구소 김석균 대표는 예전부터 주변 이웃들에게 친환경적이면서도 성능 좋은 볏짚과 황토를 이용한 생태단열을 전파해왔다. 그렇게 전라북도 순창에서 시작된 생태단열은 올해 11월 충청남도 논산시에도 전파가 되어 난방이 어려운 시골 어르신들의 겨울을 더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도시 한가운데서 적정기술을 외치다

태양열 패널, 난로 등 적정기술의 예시들은 많지만, 현대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너무 어렵고 먼 이야기처럼 들린다. 그런데 이런 현대인에게 도시에서도 적정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산증인, 박기홍씨. 비닐로 창문을 막는 간단한 비닐방풍막에서 태양열 온풍기까지 적정기술 덕분에 박기홍씨네 가족은 이제는 겨울철 난방비가 무섭지 않다. 도시에서 적정기술 적용하기가 결코 어렵지 않고, 도시도 이제는 적정기술을 고민해야 한다는 박기홍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전기 없이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비전력공방

2012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세계가 에너지 위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에너지가 없다면 과연 우리의 안락한 삶이 유지될 수 없는 것일까? 일본 토치기현 나스에는 후지무라 야스유키 박사가 운영하는 비전력공방이 있다. 전기 없이도 겨울에도 포근한 실내 온도와 목욕하기 딱 좋은 따뜻한 물, 그리고 커피 한 잔의 여유까지 즐길 수 있는 비전력공방. 어쩌면 우리는 아무런 고민 없이, 전기를 소모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올 겨울을 뜨겁게 만든 나는 난로다 

20141212일 전라북도 완주군은 전국에서 모인 난로들로 대한민국 그 어느 현장보다 뜨거웠다. 이번으로 4회째를 맞는 나는 난로다’. 특색있는 난로들도 이목을 끌었지만 더 눈길을 끈 것은 자신들이 힘들게 연구한 난로의 기술을 거리낌 없이 공유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었다. 개인의 이윤보다는 기술 교류를 통해 더 좋은 난로를 만들고 싶다는 참가자들 덕분에 나는 난로다현장은 더더욱 훈훈했다. 난로에서 더 나아가 삶의 기술을 나눌 수 있는 나는 난로다의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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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41225 보도자료] EBS 하나뿐인 지구 – 적정기술, 겨울을 녹이다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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