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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포커스 - 우월감 (23일 오후 7시 50분)  
작성일 2015-01-22 조회수 3881
프로그램 정보 EBS 포커스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1-23

 

EBS 포커스 

16, "우월감"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는 힘, 우월감 

 

- 어느 날 당신에게 내려진 시한부 선고. 그리고 당신 마음에 움트는 분노 섞인 질문.

어떻게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그렇다면, 왜 당신에게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가? 오직 나만은 온갖 질병과 사고를 피해 신의 섭리나 운명에서 특별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기본적으로 인간은 자기중심적이다. 그리고 모든 문화권 대다수 사람들은 자신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한다. 우리는 자신이 직장 동료나 일반인보다 능력 있고, 도덕적이며, 친절하고, 편견이 덜하며, 또래보다 젊어 보이고, 운전을 더 잘하며, 이혼할 확률이 낮고, 당뇨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며, 오래 살 것이라고 생각한다. , ‘내가 너보다 낫다고 느끼는 감정, 다양한 형태로 발현되어 그 실체를 드러내는 은밀한 기쁨, 우월감에 대해 파헤쳐본다.

 

*방송일시: 2015123() 오후 750

 

[실험] 당신은 무엇이 우월하다고 생각하나요?

 

저 정도면 우월감을 가질 만 해라고 인정하는 사람이 있는가? 과연 우월함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우월함의 조건을 눈에 보이는 수치와 실체로 구체화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10, 30, 60대 세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실험은 외모, 스펙, 인맥 등의 세속적 항목부터 귀여운, 창의적인과 같은 내부적 항목까지 다양한 단어들을 제시했다.

 

1위부터 5위까지 순위 매겨진 우월함의 조건. 각 세대별로 가장 중요하게 여긴 항목은 무엇일까?

, 당신이 현재 생각하는 우월함의 기준은 영원히 지속될만한 가치일까? 흥미로운 결과를 통해 우월함의 맨 얼굴과 마주해본다.

 

스스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힘, 우월감. 성형하는 남자, 임우진 & 플러스 사이즈 모델, 김도이

 

쟤네는 태어나자마자 저렇게 잘 생겼는데 나는 왜 이럴까. 많이 부러웠어요, 잘 생긴 애들이.“

 

2011, ‘성형꿈나무라는 타이틀을 달고 방송에 출연했던 임우진(22) .

어릴 적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던 그는 자연스럽게 외모에 관심을 갖게 됐고, 고등학생 때부터 성형으로 눈, , 턱을 손보기 시작했다. TV에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가득했기 때문에, 그는 언제나 비교 속에서 열등감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몸은 몸일 뿐이에요.

뚱뚱하든 날씬하든 제 인생에서 중요한 건 나 자체로서의 삶이에요.”

 

170cm, 90kg. ‘으로는 우월하다고 볼 수 없는 비만체형의 김도이(32) .

하지만 그녀의 직업은 예쁜 옷을 입고 멋진 포즈를 취하는 모델이다. 사춘기 시절부터 남모르게 갖고 있던 뚱뚱한 몸매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3개월 만에 40kg을 감량한 적도 있었지만 그녀는 가장 날씬했을 때가 가장 불행했다고 말한다.

 

열등감은 동전의 양면처럼 우월감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비교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마법을 깨달은 이들을 만나 본다.

 

[실험] 비뚤어진 우월감의 표출, ()

 

최근 우리 사회를 뒤흔드는 이슈는 온갖 갑()질이다. 교수와 학생, 고용주와 직원, 점원과 고객 등 갑-을 관계는 사회를 이루는 관계망 안에서 자연스레 형성된다.

하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갑질은 결국 빗나간 우월감의 표출이다. 이처럼 잘못 발현된 우월감은 조직 내에서 어떤 부작용을 일으킬까?

 

미래의 광고인을 꿈꾸는 광고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실험을 진행했다.

임의로 제시된 주제에 대해 그들끼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때와 갑질을 하는 광고계 유력인사(연기자)가 등장했을 때, 이들의 반응과 창의성은 어떻게 달라질까?

 

, 잘못된 우월감은 개인 뿐 아니라 조직, 나아가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수직적인 구조가 갖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직급 없는 수평적 조직과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가는 기업을 찾아가본다.

 

*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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