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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스페이스공감-9와 숫자들, 옐로우 몬스터즈,우주히피 (5일 밤 12시 10분)  
작성일 2015-02-04 조회수 3568
프로그램 정보 EBS 스페이스 공감(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2-05

 

EBS 스페이스 공감

높은 마음으로 달아올린 돛 9와 숫자들

더욱 거세진 괴물의 포효 옐로우 몬스터즈 / 일상의 우주를 떠돌다 우주히피

 

9와 숫자들, 2집 앨범 전곡 라이브 선보여

 

25일 목요일 밤 1210분에는 아련한 정서와 세련된 사운드, 진지한 삶에 대한 성찰이 공존하는 음악을 선보이는 9와 숫자들 편이 방송된다. 9와 숫자들은 다채로운 사운드와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노랫말이 귓가에서 머리와 마음으로 진한 울림을 전하는 2보물섬을 발표했다. 청춘의 모든 순간을 이토록 적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사람을 대하는 낮은 자세와 세상을 바라보는 높은 시야로 건져 올린 진짜 언어들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표정과 내면, 눈물과 미소, 추억과 꿈, 속박과 자유, 후회와 기대, 그리고 잘 하는 것과 해야 하는 것들의 그 사이 어디쯤을 항해 중인 9와 숫자들. 그 항해를 함께 떠나고 싶다면 9와 숫자들의 새 앨범 보물섬수록곡들로 꾸려진 이번 공연을 놓치지 말자.

 

곧이어 15분에는 강렬한 에너지와 직설적인 가사의 옐로우 몬스터즈와 따뜻한 가사와 섬세한 연주로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우주히피의 무대가 방송된다. 옐로우 몬스터즈는 2010년 결성 이후 매년 꾸준히 신보를 발표하며 때로는 무자비하게 직설적인 메시지를, 때로는 시적인 미학을 담아내는 가사를 교차시켜 옐로우 몬스터즈만의 정체성을 대중과 평단에 더욱 깊이 각인시켰다. 그리고 2014EP The Van을 발표한 그들이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올랐다. 자신들의 메시지를 예의와 체면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무대. 옐로우 몬스터즈이기에 할 수 있는 시도가 펼쳐졌다. 로큰롤 괴물들의 그 어느 때보다 거친 울부짖음을 기대해 보자.

그리고 따뜻한 가사와 섬세한 연주로 서정적인 음악을 들려주는 우주히피의 무대가 이어진다. 3년 만에 3집 앨범 3(2014)을 발표한 우주히피가 <EBS 스페이스 공감>을 찾았다. 1, 2집을 통해 포크/레게/팝 등 장르적으로 다양한 구성을 보였던 우주히피는 3집 앨범 3에서는 한층 서정적이고 섬세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보다 깊고 풍부해진 사운드에 우주를 떠돌며 몸소 체득한 삶의 철학이 벤 노랫말을 담담하게 읊조리는 보컬이 얹어져 그들의 정체성이 완성되었다. 3년이란 작고 분명한 시간들만큼의 무게가 더해진, 그러면서도 여전히 자유분방함을 잃지 않는 우주히피. 그들의 첫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가 5일 밤 15분에 방송된다.

 

*방송일시 : <9와 숫자들>201525일 목요일 밤 1210(이혜진PD)

<옐로우 몬스터즈/우주히피>201525일 목요일 밤 15(민정홍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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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마음으로 달아올린 돛 9와 숫자들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서 2집 앨범 전곡 라이브 선보여

귓가에서 먼지처럼 흩어지는 노래들이 있는가 하면 참으로 진귀해서 내내 귓가를 울리는 노래가 있다. 2014년 겨울에 찾아온 9와 숫자들의 2보물섬이 그러하다. 록킹, 댄서블 하다가도 어쿠스틱하고 몽환적으로 흐르는 다채로운 사운드와 사랑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노랫말이 귓가에서 머리와 마음으로 진한 울림을 전하기 때문이다.

 

9와 숫자들은 2009년 데뷔 앨범 9와 숫자들은 온전히 그들이 담긴, 순전히 우리들을 위한 밴드의 탄생을 알렸다. “우리가 서양음악인 록을 아무리 잘 흉내 내도 그 정수에 도달하긴 어렵기 때문에 깊이 있게 음악을 하려면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음악을 해야 한다는 송재경의 말처럼 9와 숫자들은 신스 팝, 모던 록의 사운드에 옛 가요의 감성이 촘촘히 교차된 그들만의 스타일로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 부문을 수상했다. 데뷔작 이후 3년 간 묵묵히 담금질한 EP 유예(2012)는 아련한 정서와 세련된 사운드, 진지한 삶에 대한 성찰이 공존하는 음악으로 다시 한 번 한국대중음악상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역량을 인정받는다.

 

사랑과 삶에 대해 노래하는 곡은 무수히 많다. 그런데 9와 숫자들의 노래가 특별한 지점은 바로 이것들을 풀어내는 방식이다. 이번 2집 앨범 수록곡 커튼콜이나 초코바처럼 의외의 대상에 비유된 지극히 개인적인 사랑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낸다. 또한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 바람, 독수리)으로부터 끌어낸 삶의 갈등과 좌절에 대한 신선한 고백에 웬일인지 고개를 떨구게 된다. 청춘의 모든 순간을 그토록 적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마도 노랫말을 쓰는 송재경의 사람을 대하는 낮은 자세와 세상을 바라보는 높은 시야로 건져 올린 진짜 언어들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표정과 내면, 눈물과 미소, 추억과 꿈, 속박과 자유, 후회와 기대, 그리고 잘 하는 것과 해야 하는 것들의 그 사이 어디쯤을 항해 중인 9와 숫자들. 음표로 새긴 그들의 좌표는 정확히 보물섬을 향해 가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나 혼자 몰래 그 배에 올라타 보물을 독차지 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아끼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기도 한 9의 숫자들의 항해.

그 항해를 함께 떠나고 싶다면 9와 숫자들의 새 앨범 보물섬수록곡들로 꾸려진 이번 공연을 놓치지 말자. 방송은 오는 5일 밤 1210<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더욱 거세진 괴물의 포효 옐로우 몬스터즈

델리 스파이스의 드러머 최재혁, ‘마이 앤트 메리의 베이시스트 한진영, 그리고 검엑스의 기타리스트 이용원까지, 대한민국 인디 1세대를 대표하는 이 세 명의 뮤지션이 한 배를 타고 데뷔했다. . ‘옐로우 몬스터즈’, 만남 자체가 괴물 탄생의 신호탄이었다.

뚜렷하게 다른 색을 띄던 이들은 데뷔 앨범 Yellow Monsters(2010)를 통해 난폭함에 가까운 강렬한 펑크곡과 서정적인 록 발라드를 동시에 선보이는 시너지를 발휘했다. 여기에 때로는 무자비하게 직설적인 메시지를, 때로는 시적인 미학을 담아내는 가사를 교차시키며 옐로우 몬스터즈만의 정체성을 대중과 평단에 더욱 깊이 각인시켰다. 이후 매년 꾸준히 신보를 발표하며 한결같이 기존의 색깔 굳히기를 거듭한 옐로우 몬스터즈는 2013년에 발표한 3Red Flag<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음반''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했다.

2014EP The Van을 발표한 그들이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에 올랐다. 자신들의 메시지를 예의와 체면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무대. 옐로우 몬스터즈이기에 할 수 있는 시도가 펼쳐졌다. 로큰롤 괴물들의 그 어느 때보다 거친 울부짖음을 놓치지 말자.

 

일상의 우주를 떠돌다 우주히피

3년 만에 3집 앨범 3(2014)을 발표한 우주히피가 <EBS 스페이스 공감>을 찾았다.

2008년 데뷔한 우주히피는 1우주히피를 통해 소박하고 순수한 음악에 시원시원하고 개성 강한 보컬로 주목 받았다. 지금의 멤버 김충선(베이스), 민상용(드럼)이 합류한 2집 앨범On Your Side(2011)에서는 타이틀곡 ‘On Your Side’, ‘우리가 보여주듯 좀 더 편안하고 경쾌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섰다.

1, 2집을 통해 포크/레게/팝 등 장르적으로 다양한 구성을 보였던 우주히피는 3집 앨범 3에서는 한층 서정적이고 섬세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전작들에 비해 단조로운 듯 하지만 고개를 흔들며 리듬을 타게 만드는 기타 라인과 멜로디처럼 튀어 오르고 내리는 드럼 소리에 지루할 틈이 없다. 깊고 풍부해진 사운드에 우주를 떠돌며 몸소 체득한 삶의 철학이 벤 노랫말을 담담하게 읊조리는 보컬이 얹어져 그들의 정체성이 완성된다.

3년이란 작고 분명한 시간들만큼의 무게가 더해진, 그러면서도 여전히 자유분방함을 잃지 않는 우주히피. 그들의 첫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가 5일 밤 15분에 방송된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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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50204 보도자료] EBS스페이스공감-9와 숫자들, 옐로우 몬스터즈,우주히피 (5일 밤 12시 10분).hwp 첨부파일9와숫자들_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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