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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극한직업 - 어시장 사람들 (4일 오후 10시 45분)  
작성일 2015-02-03 조회수 3779
프로그램 정보 극한 직업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2-04

 

EBS 극한직업

하루 최대 1,500톤의 물량이 쏟아진다!

싱싱한 수산물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사람들

<어시장 사람들>

 

 

국내 최대 어항, 부산! 고등어, 갈치, 삼치, 방어, 오징어, 민어, 쥐치 등 대한민국의 모든 생선이 모여드는 부산 어시장에는 1365일 찬바람을 맞으며 새벽을 깨우는 사람들이 있다. 소비자의 식탁에 어선에서 갓 잡은 수산물의 싱싱함을 올리기 위해 쉼 없이 움직이는 어시장 사람들. 부산 어시장의 경매는 새벽 6시부터 시작된다. 경매는 배가 항구로 들어올 때마다 이루어지기 때문에 새벽 6시부터 낮까지 경매에 참가하는 중도매인은 쉴 틈이 없다. 중간 유통을 담당하는 중도매인은 좋은 가격에 질 좋은 생선을 낙찰받기 위해 밥 먹는 시간도 쪼개가며 움직여야 한다. 부산 어시장으로 들어오는 수산물은 하루 최대 1,500톤이다. 새벽 6시 경매를 맞추기 위해 밤 10부터 하역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땀이 비 오듯 흐르는 수고를 반복한다. 하루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일하는 어시장 사람들. 배에서 2,100박스가 훌쩍 넘는 생선을 내리고 생선 상자를 10,000개 이상씩 나르는 사람들, 차가운 시장 바닥에 쪼그려 앉아 생선을 선별하는 아주머니들까지! 한 마리의 생선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온종일 숨 가쁘게 일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작업 현장을 찾아가 본다.

 

* 방송일시: 201524() 오후 1045

 

부산의 한 수산물 가공 공장은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간다. 마트에 납품하는 생선들과 개인 주문량까지 소화하기 위해서는 하루 12시간의 작업 시간도 부족하다. 새벽 경매에서 막 들어온 생선의 선도를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 바닷물과 비슷한 농도의 소금물을 만들어 재어두지 않으면 금세 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매일 전국 각지의 대형 상점으로 나가는 물량을 맞추기 위해 하루 2,500~3,000마리의 할복 작업도 이들에겐 일상이다. 낮은 온도의 작업 환경 속, 온종일 찬 얼음물을 만지며 작업하는 이들은 늘 손목과 어깨의 통증을 달고 살지만 그런데도 웃음을 잃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계속한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부산의 어시장은 모여든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어젯밤 들어온 배에서 고기를 실어내리는 하역 작업, 수만 개의 위판 상자를 옮기는 사람들, 수십 톤의 생선을 상자에 담는 아주머니들...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생선을 유통할 수 있게 중개하는 중도매인은 새벽부터 끊임없이 뛰어다닌다. 어시장에 들어오는 어종과 물량, 선도와 생선 상태를 모두 파악하고 있어야 좋은 생선을 낙찰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경매가 시작되면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 낙찰받은 물건은 빠르게 포장되어 전국 각지로 보내진다. 바다에서 건져 올려 소비자의 식탁까지 최대 3! 대한민국의 수산물을 책임지기 위해 바다와 함께 호흡하며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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