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리얼체험 땀

베이비ㆍ키즈 스튜디오 & 국수공장

 

- 재선이의 전쟁 같은 베이비ㆍ키즈 스튜디오 체험기!

- 열여덟 살 소년, 성옥! 70년 전통 국수의 맛의 비밀을 알아보다!

 

*방송일시: 2015년 2월 8일(일) 오전 10시 10분

 

전쟁 같은 베이비ㆍ키즈 스튜디오 체험기

 

 100일된 아기부터 11세 어린이까지! 꿈과 환상의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특별한 곳이 있다. 바로 베이비&키즈 스튜디오! 300여 벌의 의상과 머리세팅, 메이크업, 온갖 종류의 악세사리와 구두까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이만을 위한 곳이다. 하지만 하루에도 열두 번도 더 기분이 바뀌는 아이들을 다루기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닌데... 15년 경력의 김주희 씨는 누구보다 능숙하게 아이를 돌본다. 비록 몸은 고되고, 힘들지만 세상에 단 한번뿐인 아이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는 김주희 씨. 마음이 편안한 아이가 자연스러운 웃음을 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한다고 하는데, 아이를 공주님ㆍ왕자님으로 변신시키는 건 물론이고 사진촬영까지 못하는 게 없는 그녀가 오늘의 일일 사부로 나섰다.

 

어린 아이를 좋아해서 이 일에 누구보다 자신 있다는 한재선 군이 오늘의 체험 학생. 아이를 다루는 법에 대해 배우고 긴장감 속, 첫 손님을 맞이하는데, 재선이에게 안기자마자 1초 만에 울음이 터져버린 아기. 배운 대로 아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갖은 애를 써보는데, 처음 아기를 돌본 재선이에겐 어렵기만 하다.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촬영이 끝나는 가 싶더니... 설상가상! 가장 어렵다는 ‘머리 땋기’에 도전한다. 긴 머리카락을 처음 만져본 재선이, 자신만만하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엉망으로 망쳐버린 8살 꼬마 숙녀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금세 주눅이 든 재선이... 과연 마지막 사진촬영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70년 전통 방식으로 오랜 국수의 맛을 이어오는 전통제면소

 

 경희고등학교 1학년 김성옥 학생이 리얼체험 땀에 출연한다. 성옥이 찾아간 곳은 바로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한 전통국수 공장. 70여 년간의 전통을 이어오는 이곳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국수의 맛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3대째 국수를 만들어오고 있는 김민균씨가 바로 이번 리얼체험 땀의 사부다. 50여 년이 넘은 기계를 사용하기에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국수 공정. 국수를 말리는 과정에도 오로지 자연바람과 햇살을 이용하기에 한 가닥 한 가닥 정성들여 국수를 만들 수밖에 없는 곳이다. 비오는 날을 빼곤 하루도 빠짐없이 국수를 뽑아내는 사부. 국수를 좋아하지만 전통국수의 맛을 모른다는 성옥이를 위해 오늘의 사부로 나섰다.

 

이른 새벽부터 출발해 예산읍에 위치한 국수공장에 도착한 성옥이. 난생 처음 국수가 널려있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하는 것도 잠시 국수 만들기에 도전한다. 쉬워 보였던 것과 달리 국수 뽑기부터 만만치가 않다. 면을 뽑아서 자르는 것부터 햇살에 널고 포장하기까지 어느 하나 쉽게 되지 않고 성옥이는 실패를 거듭한다. 과연 성옥이는 무사히 체험을 마칠 수 있을까?

쉽지 않은 성옥이의 전통국수 만들기! 진땀나는 현장을 만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