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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만나고 싶습니다 - 꿈을 이룬 산골 소년의 우정, 가수 박상철 (7일 오전 11시 30분)  
작성일 2015-02-06 조회수 4269
프로그램 정보 만나고 싶습니다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2-07

 

EBS 만나고 싶습니다

꿈을 이룬 산골 소년의 우정 가수 박상철

 

 

자옥아’, ‘무조건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랜 무명생활을 지나 트로트계 황제라 불리며 전국을 누비는 박상철. 강원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나고 자란 그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 신동이라 불리며 가수를 꿈꿔왔고,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에 밴드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음악적인 재능을 키워나갔다. 지금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은 것은 곁에서 그 꿈을 지지해 준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40년 지기 고향 친구 나팔박. 그는 친구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보고 박상철에게 최고의 가수가 될 수 있다는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친구의 믿음에 힘입어 홀로 서울에 올라와 가수가 되기 위한 문을 두드렸으나 사기를 당하고 거리의 노숙자로 전락해버린 그. 박상철은 약한 자에게 한없이 강한 세상을 겪은 그 시절이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났고, 마침내 발표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가수로 우뚝 섰다. 그는 정상에 자리에 오기까지 자신의 곁을 늘 지켜주던 친구를 잊지 않았다. 역시 가수의 꿈을 갖고 있던 나팔박. 박상철은 친구의 잊힌 꿈을 되찾아주기로 결심. 나팔박의 가수 데뷔를 돕는다. 40년 전 코흘리개 소년에서 가수라는 꿈을 이루고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박상철과 나팔박. 누구보다 든든한 존재로,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내일 더 앞으로 나아가려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방송일시: 201527() 오전 1130

*프로그램 담당: 최재욱 PD , 박영애 작가

 

가수 박상철 편 <꿈을 이룬 산골 소년의 우정>

 

트로트계의 황제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 박상철. ‘자옥아’, ‘무조건등 발표곡마다 각종 성인가요 차트를 휩쓰는 스타 가수지만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숱한 어려움이 많았다. 혹독한 현실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을 수 있었던 것은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던 친구 덕분이었다는데...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던 강원도 작은 산골 마을에서 나고 자란 그는 어린 시절부터 노래 신동이라 불리며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갔다. 고향에서는 가수가 될 기회가 없다고 생각, 고등학교 졸업 후 무작정 서울에 올라오게 된 박상철. 음반을 내주겠다는 작곡가의 말에 끼니를 거르고 잠도 줄인 채 돈 1천만 원을 모아 가져다주었지만, 모든 것이 사기였다. 그는 자신의 꿈과 돈, 모든 것을 앗아간 세상에 분노하며 삶의 의미를 잃고 노숙자로 전락했다.

 

서울 생활에도 꿈을 이룰 수 있는 돌파구가 보이지 않았던 박상철. 그러나 노래에 대한 갈망은 더욱더 커졌다. 가수로 성공하는 그 날을 기약하며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 고향에 내려가 미용실을 차렸다. 힘든 시기를 견디고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건 이루고 싶은 꿈이 확실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고향에서 연주자로 활동하던 나팔박. 서울에서 성공할 것으로 생각했던 친구가 고향에 다시 돌아오자 그는 자신의 무대에 박상철을 세우며 친구가 꿈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렇게 박상철은 노래하는 헤어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게 되고, 재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고향 삼척에서 유명 인사가 된 노래하는 헤어 디자이너.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 방송사의 노래자랑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며 자신의 실력과 끼를 보여 주게 된다. 그 이후, 트로트계의 히트 메이커. 작곡가 박현진을 만나 꿈에 그리던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흥겨운 멜로디와 쉬운 가사로 남녀노소에게 사랑을 받는 가수로 자리를 잡아 가던 박상철은 자신이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친구 나팔박에게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팔박은 사업에 실패해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자신이 가장 힘들 때 누구보다 큰 위로를 주었던 친구였기에 박상철은 물심양면으로 그의 재기를 도왔고, 나팔박은 박상철의 도움으로 가수로 데뷔하기에 이른다.

 

길었던 무명시절을 뒤로한 채 발표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상철. 신인가수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나팔 박.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함께 달려왔기에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두 사람. 40년 전 코흘리개 소년에서 꿈을 이루고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201527일 토요일 오전 1130분에 방송되는 EBS <만나고 싶습니다 꿈을 이룬 산골 소년의 우정 가수 박상철>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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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20150206 보도자료] EBS 만나고 싶습니다 - 꿈을 이룬 산골 소년의 우정, 가수 박상철 (7일 오전 11시 30분).hwp 첨부파일[20150206 보도자료] EBS 만나고 싶습니다 - 꿈을 이룬 산골 소년의 우정, 가수 박상철 (7일 오전 11시 30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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