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EBS교육대토론

9시 등교, 변화의 시작인가

 

2012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중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학습에 대한 흥미나 자신감 등 학습태도와 관련된 정서적 지수는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10대 자살률은 57%가 증가했고, 2011부터 2013년까지 10대 사망원인 1, 2위는 자살로 밝혀졌다.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낮은 행복권을 올리기 위해 시행 된 것이 9시 등교제다. 그러나 시행 의도와는 다르게 시작 전부터 끊임없는 논란에 휩싸인 9시 등교. 2014년 9월 경기도를 시작으로, 올해 서울을 포함한 7개의 시․도로 확대된 9시 등교제에 대한 찬반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새롭게 진행을 맡은 강지원 변호사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설훈 위원장, 의정부여자중학교 이충익 교장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함께 9시 등교제에 대해 토론한다.

 

*방송일시 : 2015년 3월 6일(금) 오후 12시 20분

 

 

「9시 등교」, 학생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3월 6일(금) 낮 12시 20분부터 80분 동안 이어지는 ‘<생방송>EBS교육대토론’에서는, 뜨거운 감자 9시 등교에 대해 토론한다. 9시 등교제의 의미와 의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정착되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이 개선되어야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날 토론에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설훈 위원장과 9시 등교를 최초 시행한 의정부여자중학교의 이충익 교장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9시 등교제에 많은 의문을 갖고 있는 학부모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처음으로 자신들을 위해 제안해 시작 된 9시 등교. 과연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에게는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 이번 주 EBS교육대토론에서 확인해보자.

 

‣ MC : 강지원 변호사

‣ 메인 패널 : 설훈 위원장(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충익 교장(의정부여자중학교)

최미숙 대표(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섭외 진행 중.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