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변화를 선도하는 EBS
프로그램의 최신소식에서 교육 채널 소식까지 EBS의 보도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보세요.
게시판 보기 페이지입니다.
제목    EBS스페이스공감-국카스텐, 슈가볼 고상지(11일 밤 12시 10분)  
작성일 2015-03-11 조회수 3747
프로그램 정보 EBS 스페이스 공감(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3-11

 

 

 

EBS 스페이스 공감 

다시 새로운 세계를 쌓다 국카스텐 

말랑말랑 달콤한 사심 슈가볼’ / 반도네온으로 빚은 그녀만의 탱고 고상지 

 

  

오는 312일 목요일 밤 1210분에는 최근 2FRAME으로 4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밴드 국카스텐의 무대가 펼쳐진다. 작곡과 연주, 보컬의 개성, 퍼포먼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국카스텐은 예기치 않은 공백을 갖기도 했지만 2Frame으로 더욱 성숙한 결과물을 보이게 됐다. 전작에서 자유분방하게 쏟아지던 개성들을 잘 정제해 곡의 메시지는 보다 명확해졌으며 사운드는 더욱 실험적으로 보강되었다. 각기 다른 강렬함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국카스텐의 신곡과 함께 그들이 걸어온 인상적인 궤적을 만나볼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놓치지 말자. 

곧이어 15분에는 달콤 상큼한 사랑 노래로 소위 대세 밴드로 자리 잡은 밴드 슈가볼과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뮤지션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고상지의 무대가 방송된다. 2005년 결성된 슈가볼(Sugarbowl)’2007년 첫 EP 오늘밤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 1사심(私心)(2013)으로 음악 팬들에게 본격적인 인상을 남기기 시작했다. 남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사랑이야기들을 자신들만의 솔직담백한 감성으로 잘 깎고 다듬어 인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오직 자신들만의 꾸준함을 믿으며 음악을 향해 달려온 지 어느덧 10년을 향해가는 밴드 슈가볼. 그들의 진심이 담긴 사랑 노래를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김동률, 정재형 등 걸출한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국내에 반도네온이라는 낯선 악기를 알린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이십대의 중간, 탱고 음악을 하는 반도네오니스트라는 전혀 새로운 세상으로 유유히 걸어 들어가 척박한 길을 개척해나간 그녀의 열정에 탱고는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음악이다. 고상지는 다양한 탱고의 스펙트럼을 소화해내며 누에보 탱고 뮤지션으로의 역량을 펼쳐 보이고 있다. 탱고 아티스트 고상지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자작곡부터 피아졸라의 명곡까지, 다채로운 탱고의 향연을 기대해 보자.  

   

*방송일시 : <국카스텐>2015312일 목요일 밤 1210(김형수PD)  

<슈가볼/고상지>2015312일 목요일 밤 15(이혜진PD) 

------------------------------------------------------------------------------------------------------

다시 새로운 세계를 쌓다 국카스텐 

“70년대 록의 정교한 구성과 90년대 이후 록이 갖고 있는 날 것의 에너지를 겸비한 밴드라는 호평 속에 2008올해의 헬로루키에서 대상을 수상한 괴물 밴드 국카스텐’. 2010년에는 정규 1Guckkasten을 발표, <7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 노래부문을 수상하며 작곡과 연주, 보컬의 개성, 퍼포먼스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그리고 2012MBC <나는 가수다> 출연을 통해 참신한 편곡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예기치 않은 공백을 갖기도 했지만 2Frame으로 더욱 성숙한 결과물을 보이게 됐다. 각각의 뚜렷한 테마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신곡들은 하나의 에 담기는데 이 틀은 시선을 뜻한다.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친 사물이나 사람, 이념과 생각들을 시선의 틀 안에 넣고 다시 한 번 집중해 바라봄으로써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의미를 지닌다. 전작에서 자유분방하게 쏟아지던 개성들을 잘 정제해 곡의 메시지는 보다 명확해졌으며 사운드는 더욱 실험적으로 보강되었다. 기타는 미디 픽업(기타 소리를 디지털 신호로 바꿔주는 장치)을 달아 새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베이스는 소리의 강약 조절로 다양한 뉘앙스를 주고 드럼은 여러 종류의 타악기 소리를 이용해 실험적인 음색을 탐구했다. 특히 첫 트랙 변신은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구성의 곡으로 편곡에만 3개월 가까이 공을 들였으며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밴드의 강한 의지를 담았다. 각기 다른 강렬함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국카스텐의 신곡과 함께 그들이 걸어온 인상적인 궤적을 만나볼 수 있는 <EBS 스페이스 공감> 무대를 놓치지 말자.  

   

말랑말랑 달콤한 사심 슈가볼 

2005년 결성된 슈가볼(Sugarbowl)’은 이름만큼이나 상큼, 달콤, 말랑한 사랑 노래를 들려주며 지금까지 성장해왔다. 인디 밴드 특유의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대중적인 가요에 팝, 재즈, 힙합, 블루스, 펑크(funk), 소울 등 다양한 스타일을 매끄럽게 녹여낸 음악으로 사랑받아 왔다.  

2007년 첫 EP 오늘밤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 슈가볼은 1사심(私心)(2013)으로 음악 팬들에게 본격적인 인상을 남기기 시작했다. 남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사랑이야기들을 자신들만의 솔직담백한 감성으로 잘 깎고 다듬어 인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순식간에 SNS와 입소문을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한 슈가볼의 음악은 인디의 영역을 넘어 일반 대중들에게도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각종 페스티벌에 초대되는 것은 물론 수차례의 단독 공연을 매진시키기도 했다. 소위 대세 밴드로 자리 잡은 그들은 작년 봄,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와 편안한 감성이 담긴 EP Nuance(2014)를 발표했다. 그리고 최근 2인조 혼성 듀오로 밴드를 재정비해 싱글 나한테 집중해(2014)를 발표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직 자신들만의 꾸준함을 믿으며 음악을 향해 달려온 지 어느덧 10년을 향해가는 밴드 슈가볼. 그들의 진심이 담긴 사랑 노래를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반도네온으로 빚은 그녀만의 탱고 고상지 

피아졸라의 명곡부터 애니메이션에 영향 받은 자작곡까지 

다채로운 탱고의 향연 

김동률, 정재형 등 걸출한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국내에 반도네온이라는 낯선 악기를 알린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일본을 오가며 반도네온의 거장 코마츠 료타를 사사하고, 이후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오 발카르세 오케스트라 학교(Orquesta Escuela de Tango Emilio Balcarce)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유학한 그녀 안에는 탱고의 뜨거운 피가 흐르고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만화영화를 즐겨보며 머릿속 깊숙이 각인되어있던 배경음악이 다름 아닌 탱고였던 것. 이십대의 중간, 탱고 음악을 하는 반도네오니스트라는 전혀 새로운 세상으로 유유히 걸어 들어가 척박한 길을 개척해나간 그녀의 열정에 탱고는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음악이다. 또한 유혹적인 줄 알았더니 공격적이고, 격정적인 줄 알았더니 애잔한, 탱고로 얽혀드는 무수한 감정들과 삶을 노래하기에 71개의 버튼(주름상자 왼쪽에 33, 오른쪽에 38)으로 풍성한 소리를 만들어내는 반도네온은 참으로 적당한 악기다.  

지난해 9월 발표한 고상지의 첫 앨범 마이크그레(Maycgre) 1.0은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기법과 악기들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양적 정서가 진하게 풍기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다. 애니메이션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강렬한 성향의 탱고에서부터, 왈츠 리듬의 사랑스러운 탱고, 그녀 자신이 반도네온 연주자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반도네온을 배제한 탱고에 이르기까지. 고상지는 다양한 탱고의 스펙트럼을 소화해내며 누에보 탱고 뮤지션으로의 역량을 펼쳐 보이고 있다.  

탱고 아티스트 고상지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자작곡부터 피아졸라의 명곡까지, 다채로운 탱고의 향연은 12일 밤 15<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첨부파일 첨부파일[150311 보도자료] EBS스페이스공감-국카스텐, 슈가볼 고상지(11일 밤 12시 10분).hwp 첨부파일슈가볼_01.jpg 첨부파일국카스텐_01.jpg 첨부파일고상지_02.jpg
이전글
EBS 스페셜 프로젝트-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2부(12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다음글
EBS 청춘 세계도전기 - 면의 탄생, 산시에 가다(11일 오후 10시 45분 EBS1)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