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스페셜프로젝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2부

 

반려견의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다.

 

제 2의 가족이라 불리며 사랑받는 존재인 반려견은 언제나 우리 곁에서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하지만 시도 때도 없이 짖거나, 다른 개만 보면 공격적으로 달려들고, 아무거나 물어뜯어버리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강아지들의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고 반려견과 함께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이 반려견의 이상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홉 가족들의 사연과 함께 반려견의 이상 행동을 교정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나가기 위한 특별한 조언을 선보인다. 여태까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보호자의 잘못된 행동과,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강아지들의 실제 속마음을 알아본다.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강아지를 들어 올리는 법, 장난감을 물고 당기는 터그 놀이 잘 하는 법, 강아지에게 편안하게 목줄을 소개하는 법, 앉아 교육 등 반려견을 키우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팁도 공개된다.

 

3월 11일 방송되는 2부에서는 주인이 외출하기만 하면 장판과 벽지를 뜯고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 강아지들 때문에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강현이 씨의 사연과 사람은 너무 좋아하지만 다른 강아지들은 무서워하는 시츄 복실이네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또한 2마리 이상의 반려 견과 함께 사는 다견 가정과 대형견을 키우는 가정에서 주의해야할 점도 함께 알아본다.

 

* 방송일시: 2015년 3월 12일(목) 오후 9시 50분

 

2부. 내용 소개

“갈갈이 자매와 소심한 효리”

잠시만 집을 비워도 난장판으로 변해버리는 강현이씨네 이야기

사모예드, 말라뮤트, 골든 리트리버 등 보기만 해도 듬직한 대형견 3마리와 깜찍한 푸들 한 마리를 한 집에서 키운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눈길을 끄는 강현이(28) 씨의 집은 강현이 씨가 집만 비우면 난장판으로 변한다. 외출하고 돌아올 때마다 장판과 벽지는 뜯어져 있고, 심지어 벽이 파져있기도 하다.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로 붙여놓지만 집을 비우면 아이들의 물고 뜯기는 또 시작된다.

집을 이렇게 만든 범인은 누구인지 알아보고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견주의 고민을 해결해본다.

 

“침 흘리는 겁쟁이 복실이”

사람은 너무 좋아하지만 강아지는 무서워한다는 시츄, 복실이네 이야기.

5살 시츄 복실이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달려들어 과한 애정 표현을 할 만큼 애교가 많다. 하지만 다른 강아지만 보면 침을 잔뜩 흘리며 도망가기 바쁘다. 사람과 있을 때와 강아지와 있을 때 반응이 극과 극인 복실이가 사람들에게 애정표현의 하나인 마운팅을 하는 이유와 다른 강아지만 보면 도망가는 이유를 알아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