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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세계테마기행- 세이셸군도 대탐험 (3월 30일~4월 2일 오후 8시 50분)  
작성일 2015-03-30 조회수 4138
프로그램 정보 세계테마기행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3-30

 

EBS 세계테마기행

세이셸군도 대탐험 (4부작)

 

 

영국 BBC방송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천국선정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휴가지로도 유명한 인도양 최고의 휴양지

이색적인 풍경 속에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지상 최후의 낙원 세이셸로 떠나다

 

유행도 환경도 하루가 다르게 빨리 변하는 세상, 무려 15천만 년 전에서 그대로 멈춰있는 풍경으로 가득한 나라가 있다.

인구 9만 명, 115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세이셸은 사람이 정착해서 살기 시작한 지 불과 250여 년밖에 되지 않은 나라다. 때문에 섬 곳곳엔 15천 년 전부터 이어져 온 태곳적 원시림과 원시 생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경이로운 열대림, 기이한 화강암 바위 군들, 처음 접하는 동식물들, 그리고 자연과 하나 돼 살아가는 사람들. 지구 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세상,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

황홀경에 빠져들게 하는 대자연으로 가득한 나라, 세이셸로 떠난다.

 

 

*방송일시: 0330~402일 오후 850

 

  제1. 인도양의 보물섬, 마에 - 330일 오후 850

 

115개의 군도로 이뤄진 세이셸의 심장이자 가장 큰 섬인 마에 섬. 마에 섬에 위치한 세이셸의 수도 빅토리아가 바로 첫 여행지다. 마에 섬 북쪽에 위치한 빅토리아(Victoria)는 세이셸의 유일한 도시이자, 세계에서 가장 작은 초미니 수도이다. 하지만 무려 세이셸 인구의 80%가 살고 있는 이 도시는 크레올 문화의 진짜 날 것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생기 넘치는 세이셸의 수도 빅토리아를 가까이에서 만나본다.

이어서 마에 섬의 보물과도 같은 해변으로 손꼽히는 보발롱 해변으로 향한다. 세이셸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두 발아래에 두고 하늘을 나는 파라세일링(Parasailing)부터 투명한 바다 속 물고기들과 헤엄치는 스노클링(Snorkeling)까지! 온몸이 짜릿해지는 시원한 수상 스포츠의 매력 속으로 빠져본다.

이번엔 세이셸의 주방으로 향한다. 세이셸에서만 볼 수 있는 요리, 과일박쥐(Fruit Bat)요리다. 낚시로 박쥐를 잡는 주민들을 만나보고, 세이셸의 특별 만찬! 박쥐카레를 맛본다.

인도양의 보물섬. 마에 섬은 사람들이 정착하기도 전에 일찍이 해적들의 본거지로 그 명성이 자자했다. 세이셸에서 가장 악명 높았던 해적인 올리비에 르 바수에르는 마에 섬 벨옴근처에 엄청난 보물을 숨겨 놓았다는 전설의 주인공이다. 그 보물을 찾고 있는 탐험가를 만나, 하나씩 단서를 짚어가며 숨겨진 보물의 전설 속으로 빠져 본다.

 

2. 살아있는 에덴동산, 프랄린 - 331일 오후 850

마에 섬에서 배로 1시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는 세이셸 제2의 섬, 프랄린 섬. 그곳에서 15천만 년 전 그대로의 원시림이 살아 있는 에덴동산을 만나본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발레 드 메 국립공원에는 각각 남녀의 성기를 닮아 에로틱 야자수라 불리는 코코 드 메르열매와 하늘 끝까지 우거진 거대한 야자수가 반겨준다.

이어서 세이셸의 희귀생물과 순수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자연보호구역 쿠쟁 섬으로 발길을 돌린다. 이곳에서는 일생에 단 하나의 짝을 만나 평생 함께한다는 흰제비갈매기(White Tern)와 거북이 지나간 곳을 따르며 벌레를 잡아먹는 까치울새(Magpie Robin) 등 다양한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엔 멸종위기 동물인 세이셸알다브라육지거북을 만나러 간다. 프랄린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는 아담한 섬, 큐리어스 섬(Curieuse Island). 이 섬은 사람보다 거북의 개체 수가 더 많은 희귀동물의 쉼터다. 200여 마리의 거북이 바로 이 섬의 주인장. 세이셸알다브라육지거북을 만나본다.

또한, 프랄린 북서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 앙스 라지오를 찾아가 본다. 코랄 색의 바다와 산호로 빚어낸 새하얀 모래사장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색채의 마법. 천혜의 절경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아름다운 해변. 앙스 라지오 해변을 걸으며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돌아본다.

 

3. 환상의 섬을 찾아서, 라디그 - 41일 오후 850

마에 섬에선 매주 수요일마다 즐거운 축제의 장이 열린다. 보발롱 해변을 따라 늘어선 라브린 풍물시장(Bazar Labrin). 세이셸 사람들이 즐겨 먹는 간식거리를 맛볼 수 있다. 거리의 악사들이 공연하는 경쾌한 크레올 음악이 있어 밤늦도록 생기 넘치는 라브린 풍물시장을 만나본다.

이번에는 반대로 시간이 멈춘 듯 조용한 섬, 라디그 섬으로 떠난다. 주민 3,000여 명 정도가 살고 있는 이 섬은 아직도 섬으로 들어오는 배에 사람들이 마실 식수가 배달되고, 자연을 지키기 위해 차량의 대수를 제한하고 있다. 대신 우마차와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이용하는 조금 느리지만 순수하고 조용한 섬이다. 라디그 섬의 절정은 바로 앙스 소스 다종 해변이다. 마치 한 폭의 수채화같이 해변을 둘러싼 화강암 기암괴석과 하얗게 부서진 산호가 만든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문명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장관, 세이셸의 매력을 압축하여 보여주는 환상적인 해변을 찾아가 본다.

라디그 섬은 자전거로 2~3시간 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작은 섬이다. 아름다운 해변을 지나다가 만나는 낭만적인 해변 결혼식과 소를 이용해 코코넛 기름을 짜는 전통 방앗간까지. 자전거를 타고 라디그 섬의 더 가까이에서 매력을 느껴본다.

 

4. 행복한 공존, 크레올 - 42일 오후 850

18세기 이후 세이셸에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이주를 시작한 이후 세이셸은 크레올(Creole) 문화를 형성했다. 이들에게 크레올은 단순히 혼혈이라는 뜻을 넘어 그들만의 독특한 삶의 방식으로 여겨진다. ‘다름을 인정하는 크레올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가 본다.

한편 세이셸은 섬나라지만 울창한 원시림을 관찰할 수 있는 산이 많다. 세이셸의 또 다른 모습을 느끼기 위해 세이셸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인 667m의 몬 블랑(Morne Blanc) 트래킹 코스를 올라 정상에서 세이셸의 자연 경관을 파노라마로 내려다보며 희열을 느껴본다.

이어서 세이셸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 셀 윈 클라크 마켓으로 향한다. 1840년에 최초로 문을 연 이 시장은 세이셸 사람들과 함께 짧지만 풍부한 역사를 만들어 왔다. 다양한 열대과일부터 갓 잡은 홍돔, 참치와 같은 생선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이 선사하는 먹을거리가 가득한 시장을 찾아가 본다. 온몸으로 생생한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참치잡이에 나섰다. 배로 30여 분을 달려가 귀한 손님, 참치를 만나본다.

또한, 크레올 문화의 정수인, ‘세이셸 에코마라톤대회에 참가해본다. 보발롱 해변을 따라 아름답게 펼쳐지는 마라톤 코스에 저절로 터져 나오는 탄성. 아름다운 해변을 달리며 세계 각국의 사람들과 함께 땀 흘려 본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주말을 즐기는 크레올 사람들의 피크닉을 찾아가서 그들의 가족이 되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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