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EBS 한국기행-우리는 섬으로 간다, 신안 (3월 30일 ~ 4월 3일 오후 9시 30분 ) | |
작성일 2015-03-30 | 조회수 3716 |
프로그램 정보 한국기행(HD) | 방송일자 2015-03-30 |
EBS 한국기행 우리는 섬으로 간다, 신안
섬과 섬 사이 바다가 있고 그 바다와 섬 사이 사람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 신안군. 크고 작은 섬을 더해 ‘1004개의 섬‘이 있는 섬의 천국 신안. 천 년이 흘러도 천혜의 아름다움이 흘러넘치는 보석같이 반짝이는 신안에 봄 설렘이 가득하다. 황량했던 밭은 푸릇한 초록 잎으로 변하고 얼어있던 갯벌에서는 갯것들이 펄떡인다. 봄기운 완연한 파도소리, 바람 소리, 저녁노을, 아침 안개 가득한, 천사의 섬 신안으로 섬 여행 떠나본다.
*방송일시: 3월 30일(월) ~ 4월 3일(금) 오후 9시 30분
1부. 꿈결처럼 날아올라 비금도 – 3월 30일 오후 9시 30분 날아가는 새의 모습을 닮아 날비(飛) 새금(禽), 비금도라고 불리는 섬. 하트모양의 바다,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그림산, 옛 선조들이 직접 쌓아올린 돌담길까지.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비경을 자랑하는 비금도로 떠나본다. 봄의 문턱, 신안 앞바다에서 바지선들이 여기저기 둥둥 떠 있는데 바로 바다에서 실뱀장어 잡이를 하고 있는 삶의 현장이다. 올해로 20년째 아내와 함께 실뱀장어를 잡고 있는 김영문씨 부부. 민물장어가 바다에서 산란한 후 치어가 되어 민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잡힌다는 실뱀장어. 작은 실뱀장어에 울고 웃는 김영문씨의 봄날 이야기를 만나본다. 호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전을 시작했다는 비금도. 해안가를 가득 메인 염전에서는 날이 풀리면 염전에 바닷물을 올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하얀 소금이 봄을 알린다면 봄이 오면 사라지는 것은 있으니 갯벌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비금도 시금치, 섬초. 겨우내 푸르렀던 섬초는 봄의 시작과 함께 마지막 수확 작업이 한창인데 달착지근한 맛이 일품인 시금치 국수와 시금치 부침개로 만든 정이 넘치는 먹거리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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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150327 보도자료] EBS 한국기행-우리는 섬으로 간다, 신안 (3월 30일 ~ 4월 3일 오후 9시 30분 ).hwp [150327 보도자료] EBS 한국기행-우리는 섬으로 간다, 신안 (3월 30일 ~ 4월 3일 오후 9시 30분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