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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BS 나눔 0700 - 열 살 민지의 소원 (28일 오후 2시 30분)  
작성일 2015-03-27 조회수 3598
프로그램 정보 나눔 0700(HD)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3-28

 

EBS 나눔 0700

열 살 민지의 소원

 

네 살부터 엄마 없이 자라야 했던 민지는 아빠와 할머니의 지극한 보살핌 속에서 밝고 명랑하게 자랄 수 있었다. 그런데 민지에게는 얼마 전부터 간절한 소원이 하나 생겼다고 한다. 바로 아빠, 할머니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아빠 근식 씨는 10년 전 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 시각장애까지 있는 상황. 설상가상으로 현재 간경화 말기를 앓고 있어 일은 물론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다. 오랜 시간 어린 손녀를 키우고, 아들의 병수발을 했던 할머니 또한 얼마 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어린 민지는 할머니와 아빠가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불안하다.

근식 씨는 현재 간경화 말기로 한시라도 간이식 수술이 시급하다. 하지만 수술비용이 5천만 원이라는 말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아빠는 민지의 곁을 오래오래 지켜주고 싶지만, 그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 알 수 없다.

 

* 방송일시: 2015328() 오후 230

 

 

엄마 없이 자란 민지

경북 성주에 살고 있는 열 살 민지. 민지는 네 살부터 엄마 없이 자라야 했다.

돈을 벌기 위해 집을 나간 엄마는 벌써 수년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아빠와 할머니의 지극한 보살핌 속에서 밝고 명랑하게 성장한 민지.

그런 민지에게는 간절한 소원이 하나 있다.

바로 아빠의 건강이 좋아져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것라고 한다.

 

간경화 말기의 아빠, 그 모습이 불안한 민지

아빠 근식 씨는 10년 전 공장에서 일하다가 사고로 한쪽 팔을 잃고, 시각장애까지 갖고 있어 일을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근식 씨는 현재 간경화 말기를 앓고 있어 배에 복수가 가득 차 일상생활이 어렵다.

오랜 시간 동안 어린 손녀를 키우고, 아들의 병수발을 했던 할머니 또한 얼마 전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다. 80만 원의 산업재해 수당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지만 할머니와 아빠의 병원비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어린 민지는 할머니와 아빠가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불안하기만 하다.

 

아빠는 딸 곁에 얼마나 더 머무를 수 있을까요?

근식 씨는 현재 간경화 말기로 간 이식 수술이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수술비용이 5천만 원이라는 말에 수술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근식 씨는 너무나 절망적인 상황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자살을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딸 민지를 생각하며 버텼다. 근식 씨의 건강 상태는 하루가 다르게 나빠지고 있다.

근식씨는 민지의 곁을 오래오래 지켜주고 싶지만 그 시간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 알 수 없다.

 

<열 살 민지의 소원>편에서는 아빠, 할머니와 함께 오래오래 살고 싶은 민지의 소원을 들어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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