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BS(사장 신용섭)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이하 JDC)는 7일 오후 3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4층 회의실에서 제주지역 내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제주지역 학생의 역량을 개발하고, 교육콘텐츠 활용에 상호간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EBS와 JDC는 ▲제주도 내 고등학생 대상 스마트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항공우주박물관과의 EBS 방송 및 콘텐츠의 연계 활용 ▲ 제주 지역 학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관한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EBS와 JDC는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제주도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EBS 영어교육 콘텐츠인 스마트 리스닝 프로그램을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및 PC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된 어플리케이션을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도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이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EBS 영어듣기교육을 별도의 교재 없이 자기주도형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고등학생 교재 구입비 및 콘텐츠 사용비로 최소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9억 5천만 원 상당 절감돼 사교육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용섭 EBS 사장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양 사 간의 협력이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조성됨에 따라 제주에 유능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한욱 JDC 이사장은 “제주 지역 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이번 EBS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 더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