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청춘 세계도전기

라스베이거스, 세계피자대회에 도전하다

 

 

 

* 방송일시: 2015년 4월 16일 (목) 오후 7시 50분

 

▪일곱 번째 도전자: 신민철 (29세 / 피자 쇼 공연팀)

 

중학생 때부터 신문과 우유배달을 시작해 17살 때 한 피자 업체에서

일하게 된 신민철 씨. 그러던 중 피자반죽인 ‘도우(dough)’를 돌리는 도우 쇼를 보며 그 매력에 푹 빠졌다.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은 그가 피자를 만들면서 꿈과 희망이 생긴 것이다. 이후 대학에 합격하고도 진학 대신 취업 전선에 뛰어든 민철 씨. 한때 콤플렉스였던 그의 왜소한 몸집은 피자 돌리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그가 반죽을 공중에 던져 올릴 때마다 극적효과가 커지고 빠른 손놀림에 손님들은 열광했다.

이러한 재능을 살려 도우 쇼를 선보이는 공연팀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의 꿈은 세계 각국을 돌며 멋진 피자 도우 쇼를 선보이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 청년들의 실력이 알려지면서 해외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앞으로 후배들을 양성해 세계 최고의 피자 쇼 공연팀을 만들고, 더 나아가 피자공연을 볼 수 있는 피자가게를 열어 손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싶다는 신민철 씨.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색다른 도전이 시작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자, 이제 눈으로도 즐긴다!

 

최근 피자 종주국인 이탈리아와 미국을 중심으로 피자 도우 쇼 공연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피자 도우 쇼 공연팀이 창단되어 색다른 무대를 꾸미고 있다.

그중에서 유독 돋보이는 실력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 신민철 씨.

세계 최고의 피자 쇼 공연 팀을 꿈꾸는 그가 세계피자대회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피자엑스포(International Pizza Expo)에서 열리는 세계피자대회.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피자반죽 달인들이 모여 들었다.

가장 빨리 5개 도우를 만드는 종목부터 가장 큰 도우 만들기, 그리고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는 자유 경연 부문까지! 세계 각국에서 모인 23명의 참가자들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인다.

피자대회의 하이라이트, 현란한 도우반죽 기술을 선보이는 자유 경연 부문에 출전한 민철 씨.

과연 1등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까?

  

 

세계 최고의 피자전문가를 만나다

 

사실 민철 씨는 라스베이거스에 오면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바로 토니 제미나니(Tony Gemignani)!

토니는 1995년부터 세계피자대회에서 열한 번 우승하고 기네스북에 세 번이나 이름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도우 쇼의 달인이다. 또한 이후에도 신개념 화덕을 개발하고 클럽스타일의 피자전문점을 개점하는 등 피자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토니의 격려에 힘입어 즉석에서 작은 공연을 선보이는 민철 씨.

과연 그의 공연을 본 토니의 평가는?

 

화려한 몸짓으로 무대를 장악하라!

 

예선전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민철 씨.

그러나 보다 적극적인 무대를 꾸며야 하는 본선을 앞두고 고민에 휩싸인다.

설상가상으로 우승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온몸으로 퍼지는 근육통은 점점 심해져

자꾸만 실수를 하게 되는데...

결국 무대연출과 안무, 음악을 담당하는 선배들과 갈등하면서 위기를 겪게 된다.

드디어 다가온 대망의 결선!

민철 씨는 과연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고 결선에서 빛나는 우승을 얻을 수 있을까?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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