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 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 개발

 

 

      <사진 : 방통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 착수보고회 및 청렴 서약식>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고령화, 도시화, 기후변화, 미래기술 등장 등 메가트렌드 분석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 방송 융합형 공공서비스 모델 발굴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2008년부터 추진된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시범사업은 현재까지 약 30여개의 공공서비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발굴하여 국정과제와 부합되는 서비스 발굴 및 보급을 통해 국가적 현안 해결을 도모하고 창조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도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3차 시범사업으로 ‘서울대학교 컨소시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에스티피플’ 등 총 3개 사업자를 선정하고 지난 3월 13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들과 시범사업 사업자가 함께 모여 ‘합동 착수보고회 및 청렴 서약식’을 개최함으로써 본격적인 공공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나 시범 사업자 중 서울대 컨소시엄은 ‘서울대 산학협력단, EBS미디어, ㈜밥스누’가 참가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기관의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및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보육기관 맞춤형 웰니스 교육 및 제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의 복지 환경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는 기존 책, CD 등 보육원에 배달하는 일방 서비스 형태를 탈피하여 디바이스 (PC, 구형 TV, 스마트 TV, 스마트폰 등) 제한없이 교육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개발된 보육기관 맞춤형 플랫폼을 통해 어린이집에서 교육하는 콘텐츠, 행사 동영상, 알림장 등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여 보육기관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BS미디어’는 영유아 식생활, 운동, 건강 등과 관련된 수준높은 EBS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서울대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할 플랫폼에 탑재할 콘텐츠를 제작하게 되며 EBS 지상파 홍보, 유치원 교사 대상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영유아의 복지 환경 증진과 더불어 올바른 식생활에 대해 공익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인 ‘밥스누’는 영유아 보육기관에 적합한 서비스 모델이 활용될 수 있도록 보육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디자인 및 상용화를 위한 서비스 운영사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육기관 맞춤형 스마트 웰니스 서비스는 올해 5월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상용화 서비스를 통해 보육기관에 제공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