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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장수의 비밀- 100회 특집 다시 뵙고 싶었습니다 1부 (31일 오후 7시 50분, EBS1)  
작성일 2015-07-30 조회수 3502
프로그램 정보 장수의 비밀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7-31

 

장수의 비밀 (EBS1)

100회 특집

다시 뵙고 싶었습니다 1


장수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지혜를 탐구하여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미래 삶의 비전을 제공하는 장수의 비밀100회를 맞는다. 지난 3년 동안 한 세기 가까이 살아온 장수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진솔한 모습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며 감동을 전한 장수의 비밀100회를 맞아 100회 특집 다시 뵙고 싶었습니다를 방송한다.

그동안 장수의 비밀을 연출했던 네 명의 PD들이 다시 어르신들을 찾아간다. 모든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 한 분씩을 어렵게 선정했다. 관찰카메라로 어르신들을 지켜봤던 PD들이 직접 어르신들과 함께한다. 길게는 3, 짧게는 1년 만에 다시 찾아뵙는 어르신들은 어떤 모습일까? <장수의 비밀> 제작진과 어르신들의 특별한 하루를 공개한다.

*방송일시: 2015731() 오후 750/ 8월 1() 오후 1035분 재방송

3년이 지나 다시 찾아뵙는 98세 이세근 할아버지와 87세 문태순 할머니!

전남 장흥군의 한 고즈넉한 시골집. 이세근 할아버지(98)와 문태순 할머니(87) 부부는 여전히 그 곳을 지키며 살고 있다. 3년 전 걱정 반 긴장 반으로 할아버지 댁을 찾았던 이승혜PD가 이번엔 카메라 대신 양손에 선물을 가득 들고 부부를 찾았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시골의 넉넉한 인심으로 친손녀 대하듯 제작진을 맞았다. 3년 전 그날처럼 할머니는 제작진을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밥상부터 차리신다.

나에게 1시간은 다른 사람의 10, 5년보다 더 소중한 것이야

누구보다 소중한 1시간을 할머니와 다정하게 공유하고 있는 이세근 할아버지! 지난 세월이 무색하리만큼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다. 그런 부부의 마당에 3년 전에는 없었던 어떤 것이 새로이 자리하고 있는데, 과연 부부에게 찾아온 일상의 작은 변화는 무엇일까?

콩 타작하고, 가지 따고, 도리깨질까지~ 카메라를 내려놓은 PD의 무한변신!

카메라를 내려놓은 이승혜PD는 세근 할아버지 댁 일손을 돕고자 두 팔 걷고 나섰다. 강낭콩 낟알을 벗겨내고 토마토와 가지, 상추를 따고 도리깨질까지 한다. 차근차근 할아버지로부터 농사일을 배우는 PD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맺히고 98세에도 녹슬지 않은 할아버지 솜씨는 감탄을 자아낸다. “우리 할아버지는 무슨 일을 하든지 100프로야~!” 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할아버지 칭찬 일색인 태순 할머니~! 든든한 지원군 할머니의 칭찬 때문인지, 98세인 할아버지는 3년 전보다 농사일을 더 늘렸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하루 한 시간이 중요하다는 할아버지는 농사일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농약 통을 5개로 늘렸다고한다. 도시에서만 자라 농사일이 서툰 PD가 만능 농사꾼 할아버지의 솜씨를 따라갈 수 있을까?

노소동락(老少同樂)이 좋은 것이야~

나이 먹었다고 뒷전에 앉아서 위세 부리면 더 늙어~!“

대전에 사는 백양흠 할아버지는 올해로 꼭 101세가 됐다. 방송을 하면서 처음 만난 100세 어르신이라 더 기억에 남아있다는 김기훈PD. 기억을 더듬어 할아버지가 좋아하셨던 것만 쏙쏙 골라서 양흠 할아버지를 위한 맞춤 선물을 준비했다. 예상한대로 역시나 할아버지의 반응이 후끈후끈하다~!

오동동 오동동 오동동이야~” 할아버지의 단골 순댓집에 구성진 가락이 울려 퍼진다. 101세 할아버지의 목소리에 반해 찾아온 뜻밖의 손님들의 질문공세에 당황할 법도 한데, 양흠 할아머지는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눈다.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기꺼이 어울리는 양흠 할아버지의 비결은 무엇일까? 다시 찾아 뵌 양흠 할아버지의 건강한 일상을 함께 지켜보자.

양흠 할아버지의 축구교실과 시조창교실이 열렸습니다!~

할아버지가 100세까지 건강을 유지한 비결 중 하나는 축구다. 할아버지는 여전히 공차기를 하고 계셨다. 할아버지와 실력을 겨루기 위해 직접 나선 PD. 꽤 오랫동안 할아버지와 공을 주고받는데, PD는 공차기보다 달리기를 더 많이 했다. 과연 무슨 일 때문일까?

양흠 할아버지와 함께 시조창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뭘 배우기 전에 꼭 장비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사람이 있듯 PD는 가장 먼저 부채를 준비했다. 하지만 부채보다 중요한 게 따로 있다. 할아버지의 가르침에 자세를 바로 잡고 시조창을 배우기 시작하지만, 김기훈 PD는 바로 난관에 부딪힌다. 잘하고 싶은 맘은 굴뚝같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할아버지의 유창한 시조창 소리를 듣고 지나가던 아이들도 배워보겠다 모여든다. 아이들과 PD를 앉혀두고 펼쳐진 즉석 시조창교실의 모습은 어땠을까?

세월의 지혜를 간직한 어르신들을 다시 찾아 뵌 <장수의 비밀>. 그 특별한 하루를 만나보자.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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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50730 보도자료] 장수의 비밀- 100회 특집 다시 뵙고 싶었습니다 1부(31일 오후 7시 50분, EBS1).hwp 첨부파일장수의 비밀 (2).jpg 첨부파일장수의 비밀.jpg 첨부파일장수의 비밀 (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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