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 컷의 과학

''탁 까놓고 피임“

 

 

*방송일시: 2015년 8월 1일(토) 오후 5시 35분

 

- 주술과 악어 똥에서 양 창자까지 기상천외한 피임의 역사

- 산부인과 의사에게서 직접 듣는 올바른 콘돔 사용법

- 초대형 설명서와 함께하는 콘돔과 경구피임약의 모든 것

 

교육부가 권장한 중, 고등학교 성교육 수업 시간은 6년의 교육 과정을 통틀어 단 30시간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피임에 대한 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우리에게 피임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란 친구와 인터넷이 전부인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이런 피임 선생님들은 전문성이 떨어지거나, 너무 자극적이거나, 혹은 너무 지루하다.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하지만 과학적으로 피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기상천외한 피임의 역사

고대인들도 피임을 했을까? 피임약의 역사는 무려 2000년을 넘게 거슬러 올라간다고 한다. 고대인들은 주술사를 불러 의식을 거행하기도 했고,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피임을 목적으로 악어 똥을 먹기도 했으며, 중세 유럽에서는 양의 창자를 이용해 현대적인 콘돔의 원리를 발명하기도 했다.

알고보면 재밌고 기상천외한 피임의 역사, 그 안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찾아본다.

 

청소년도, 어른도, 콘돔 올바르게 사용하기

청소년을 포함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콘돔 사용법은 알아 둬야만한다.

피임뿐만 아니라 성병 예방 기능도 있어 올바른 착용법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우리들은 콘돔 사용 설명서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콘돔 사용법에 대해 들어본다.

 

콘돔과 경구피임약, 이렇게 생겼구나~

피임은 건강하고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반드시 꼼꼼히 알아두어야 할 지식이다.

콘돔과 경구피임약의 소비는 나날이 늘고 있지만,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해주는 곳은 많지 않다.

학교에서도, TV에서도 제대로 된 교육 자료가 아닌, 칠판과 그림을 이용한 어려운 성교육을 할 뿐이다.

 

한 컷의 과학에서는 실제 우리가 사용하는 콘돔과 경구피임약 제품의 초대형 사용 설명서를 스튜디오에 준비해, 낱낱이 꼼꼼하게 콘돔과 경구피임약의 모든 것을 파헤쳐 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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