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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반구 캠핑 천국으로 떠난다.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8월 3일~5일 오후 11시 35분)  
작성일 2015-07-31 조회수 3947
프로그램 정보 세계 견문록 아틀라스홈페이지 방송일자 2015-08-03

 

세계견문록 아틀라스(EBS1)

남반구 캠핑 천국

 

 

일상에 지치고 삶이 힘든 순간, 일탈을 꿈꾸며 누구나 한번 쯤 그려봤을 특별한 꿈 캠핑. 자연을

벗 삼아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만남과 인연에 설레며, 예상치 못한 모험을 기대하게 만드는

캠핑은 아주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꿈꿔온 로망 중 하나다. 특히 남반구 캠핑족들의 성지로 자리 잡은 호주와 뉴질랜드는 보다 특별한 캠핑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광활한 아웃백, 삶의 지혜를 배우고 온전히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 서호주 샤크베이, 장엄한 설산과 빙하, 그 속에서 즐기는 겨울레저와 뉴질랜드의 홀리데이파크 문화를 만나보는 뉴질랜드 퀸스타운.

천혜의 자연과 함께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레저 바다 낚시를 즐기는 낚시꾼들의 고향, 카리카리 반도.

무더운 한여름,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연극배우 현은영과 함께 특별한 캠핑을 떠나보자.

 

* 방송일시 : 201583()~5() 오후 1135

[1] 서호주 샤크베이

[2] 뉴질랜드 퀸스타운

[3] 뉴질랜드 카리카리 반도

 

1. 서호주 샤크베이 - 83일 오후 1135

 

캠핑, 원시자연을 만나다

원시자연을 간직한 미지의 땅 서호주에는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위해 모여든다. 개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자연, 그래서 도시인들에게는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는 아웃백 지역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나서는 이유는 단 하나다. 원시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캠핑의 묘미 때문이다. 각박한 일상에서 벗어나 그 어디에서도 쉽게 보고 체험할 수 없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그래서 서호주는 캠핑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특히 서호주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샤크베이는 전세계 캠핑족들이 모여드는 가장 핫한 캠핑지다. 온통 조개껍질로 뒤덮힌 셸비치와 웅장하고 신비로운 붉은 협곡, 칼바리 국립공원까지 원시자연과 함께하는 서호주의 특별한 캠핑, 그 곳으로 지금 떠나보자.

 

삶의 특별한 순간, 캠핑

거대한 땅 덩어리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가 모이는 땅, 서호주. 오늘도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목적지를 가지고 길을 나섰다. 프랑스에서 온 신혼부부는 화려한 결혼식 대신 서호주 캠핑 신혼여행을 선택했고, 반평생 일만해 온 노부부는 여생을 즐기는 방법으로 캠핑을 시작했다. 워킹홀리데이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기 전 호주 일주로 캠핑을 시작한 이도 있는가 하면, 캠핑카 한 대에 의지한 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를 추억하는 캠핑족도 있다. 이들에게 캠핑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2. 뉴질랜드 퀸스타운 - 84일 오후 1135

 

레저의 천국, 퀸스타운

퀸스타운은 대표적인 액티비티의 도시이자 빙산과 빙하의 나라라 불리는 곳이다. 이제 막 겨울로 접어든 퀸스타운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남반구 최대의 겨울축제와 함께 퀸스타운의 자랑, 겨울 레저 시즌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겨울축제 기간 중 열리는 가방 썰매와 여장남자 레이스는 축제기간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이며, 퀸스타운의 설산을 배경으로 즐기는 스키는 전 세계 스키어들의 로망이다. 퀸스타운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벤 로몬드 트래킹 코스 또한 퀸스타운의 겨울을 즐기는 또 다른 묘미다. 겨울이라 더욱 특별한 퀸스타운에서의 일주일, 그곳으로 지금 떠나본다.

퀸스타운 캠핑의 중심, 홀리데이파크

캠핑 선진국으로 정평이 나있는 뉴질랜드. 뉴질랜드를 캠핑 강국으로 만든 건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홀리데이파크 문화다. 집계된 홀리데이파크 수만 약 3,000개에 이른다. 뛰어난 접근성과 저렴한 가격은 물론, 세탁시설, 바비큐 장, 취사장, 샤워실, 수영장, 거기다 캠핑에 필요한 모든 정보들까지, 각 지역의 홀리데이파크마다 특징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캠핑카를 타고 퀸스타운을 찾은 여행객들은 홀리데이파크를 베이스캠프로 두고 마치 집처럼 들락날락 하면서 퀸스타운 일대를 여행하는 것이 요즘의 추세라고 한다. 뉴질랜드의 캠핑문화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퀸스타운의 홀리데이파크와 캠핑족들의 특별한 겨울 여행 속으로 지금 떠나본다.

 

 

3. 뉴질랜드 카리카리 반도 - 85일 오후 1135

 

불의 섬, 북섬에서 즐기는 캠핑카 여행

뉴질랜드 남섬이 빙하와 설산의 섬이었다면 북섬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불의 섬이다.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 속, 뉴질랜드의 원주민 마오리 족의 문화와 현재의 뉴질랜드 문화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때문에 이곳 북섬 또한 발길 닿는 대로 넓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엿볼 수 있는 캠핑카 여행이 인기다..북섬에서 캠핑객들의 발길을 잡는 건 비단 이 뿐만이 아니다.

 

손맛 짜릿한 카리카리 반도

뉴질랜드 최북단에 위치한 케이프 레잉가에는 샌드보딩을 즐길 수 있는 거대한 모래언덕과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해변, 90마일 비치가 캠핑객들을 반긴다. 오랫동안 마오리족의 성지로 여겨졌던 카우리 나무숲은 뉴질랜드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원시의 공간이며, 1941년에 세워진 케이프레잉가의 등대는 뉴질랜드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다. 특히 케이프레잉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카리카리 반도는 북섬을 여행하는 캠핑객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핫 스팟! 아무런 시설 없이, 가장 자연스러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환경보호부

(DOC) 지정 캠핑장은 물론, 카리카리 반도가 품고 있는 마타이 해변과 다우틀리스 만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낚시 포인트이자 다양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캠핑지이기 때문이다. 바다 낚시꾼들과 함께 하는 카리카리 반도의 특별한 낚시 캠핑 속으로 떠나본다.

*관련 사진은 EBS 홈페이지-온에어-오늘의 TV 섹션,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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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첨부파일[150731 보도자료] 남반구 캠핑 천국으로 떠난다.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8월 3일~5일 오후 11시 35분)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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